지구의 수명은 얼마나 남았을까요?
세상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 때문에 지구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구 온난화란 쉽게 말해서 지구가 점점 더워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럼 왜 과학자들은 지구가 더워지는 걸 걱정할까요? 그건 지구 온도가 올라가면 빙하가 녹게 되고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인간을 둘러싼 환경에 큰 변화가 오기 때문입니다.
빙하가 녹게 되면 첫째 물이 부족해지고 가뭄으로 인한 식량난과 해수면(바닷물의 높이)상승으로 도시가 물에 잠깁니다. 또 예측할 수 없는 초대형 태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합니다.
과학자들이 빙하가 사라지는 걸 걱정하는 이유는 세계인구의 40%가 빙하가 녹은 물에서 식수를 얻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약 지금처럼 빠른 속도로 빙하가 녹는다면 40년 안에 지구인구의 10명중 4명이 물을 마시지 못한다고 합니다.
또 물부족으로 인한 가뭄 때문에 농작물 수확이 줄어들어 세계인구 100명 중 60명은 항상 굶주려 있다고 합니다.
● 하나님만이 알고 계시는 지구의 수명
그뿐 아니라 빙하가 녹아 없어지면서 해수면이 높아지게 되자 섬나라가 물에 잠기는 일이 생겼습니다. 바로 투발로라는 섬입니다. 그 섬은 물이 점점 올라와 더 이상 살 수 없게 되자 2001년에는 국토 포기 선언을 하고 국민들이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가고 있다고 합니다.
예측할 수 없는 초대형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도 문제입니다. 2005년 여름에 미국 뉴올리언스라는 도시에서 ‘카트리나’ 태풍이 발생했는데 도시 전체가 완전히 파괴 되었습니다. 파괴력이 얼마나 컸으면 세계의 태풍 역사상 4번째로 규모가 큰 태풍이었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현상들에 대해 과학의 영역을 벗어나서 손을 댈 수도 없고 앞으로 더 자주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구가 더워지면서 지구의 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가 끝나는 때는 바로 하나님만이 알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