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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30일 주일오후예배 메시지 녹취본 (서울하나로교회 박한식목사님)

 

하나님의 계획과 통하는 기도절차” (100:15)

 

1.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오늘 낮의 말씀은 기도는 모든 것을 가능케 한다에 관한 메시지였고 지금은 하나님의 계획과 통하는 기도절차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겠다. 하나님은 모든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 이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른다. 그러면 어느 시에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가?

 

1. 평상시 기도에는 히 4:12대로 성경말씀을 따라 기도해야 한다.

(1) 기도는 대화이므로 일단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 받은 말씀에 감사함으로 화답하는 것이 기도이다. 그 말씀대로 따르고 순종하겠다는 고백이기도 하다. 말씀이 우선 나에게 안 담기면 기도의 화답이 나올 수가 없다. 예배순서를 보면 말씀 후에 부르는 찬송을 화답찬송이라고 한다. 그 말씀에 대한 화답으로써 찬송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기도는 대화이기 때문에 말씀을 우선 잘 듣는 것이 중요하다.

(2) 말씀은 모든 문제의 해답이기 때문에 말씀을 들으면 기도제목이 나오게 된다. 말씀자체가 해답이다. 받은 답을 가지고 기도를 하면 된다. 어느 정도로 답으로 주실까? 하나님이 주의 종을 통해 말씀을 하시는데 표현력이 떨어지고 세련되지 않은 설교라 할지라도 그 말씀을 통해서 나에게 답을 주시고 은혜를 주신다. 하나님이 오늘 나에게 말씀을 주신다 라는 믿음을 가진자 에게.

(3) 말씀은 모든 사람의 안내서이다.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인도하시는지 알 수 있다.

(4) 말씀은 모든 능력의 문이 되는 것이다. 말씀자체가 능력이다. 특히 설교자 개인에게 느껴지는 능력이 있다. 메시지 할 때 성령이 역사하신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는데 하나님이 회중에게 말씀을 하시고자 하는 것이 있으실 때는 성령께서 강하게 일을 하신다. 마치 베드로가 미문에 가서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나서 모든 군중들의 눈이 그를 향해 있을 때 베드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증거 되어야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성령님이 역사하시지 않으면 베드로가 잡혀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 성전 안에는 대재세사장과 유대인들이 있었는데 베드로가 성령의 힘을 입어 말씀을 힘 있게 증거 할 때에 성령께서 더욱더 강하게 역사하셨다. 말씀이 정말 전부 다이다.

(5) 말씀은 하나님의 뜻을 담고 있다. 원고대로 설교를 하는 것은 로고스이다. 그리고 그 흐름에 성령님이 개입하시면 레마가 되어 진다. 구체적으로 역사하시고 듣기로 준비된 자에게는 행2장에 불의 혀가 갈라지는 것처럼 그 말씀이 개인에게 꽂히게 되어있다. 직접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으로 들리는 것. 그리고 성령으로 회개시키시고 작업시키신다. 말씀 전하고 들을 때 이런 일이 벌어진다. 이걸 아는 사람은 한 주간동안 말씀의 갈급함을 가지고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를 하게 되어있다. 그러면 주일에 하나님의 구체화된 역사를 느낄 수 있다.

(6) 말씀은 모든 사건과 일의 지침서이다. 이럴 때는 이렇게 하고, 저럴 때는 저렇게 해야 하는 것이 성경에 다 나와 있다. 또 주일 강단에서 구체화되어진다. 말씀만 받으면 되는데 다른 것에 너무 신경을 쓰는 인간이 미련한 것이다.

(7) 말씀은 내일과 미래를 안내하는 예언서이다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8) 하나님 말씀은 이 땅과 하늘에 관한 설명서이다. 어디에 하늘에 관한 설명서가 있는가? 하나님 말씀에만 있다. 이 땅과 하늘에 관한 설명서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 말씀만 붙잡으면 승리하는 것이다.

(9) 그러므로 예배 시,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기도해야 한다.

 

2. 특별 응답을 위한 기도가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특별응답 즉 비상 사역을 하실 때가 굉장히 많다. 그때가 언제인가? 우리가 만나는 일중에 환란, 시험, 문제, 낙담, 염려바로 이것이 특별 응답의 원인이다. 큰 인물은 큰 문제를 당하는데 그때 특별한 응답을 받을 수 있다. 특별한 문제가 오면 특별한 응답과 은혜를 주실 것을 알고 기도해야 한다. 더 확실하게 24시간 기도할 수 있다. 대부분 성도가 기도하지 않을 뿐 아니라 문제에 걸리면 흔들린다.

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계속 기도하다보면 평안이 올 때가 있는데 그때는 이미 응답되어진 줄 알고 믿고 맡기면 된다. 또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도의 방향을 알려주시고 때가 되면 다 응답해주시기 때문에 염려할 것이 전혀 없다.

33:13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 이르시되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야는 곧 죽게 되는 위기 속에 놓였는데 그때 특별한 기도로 특별한 응답을 받았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에게 귀를 기울이신다.

1:25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1)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벗어나 홍해를 만났을 때에 두 가지 눈이 있었다. 분명히 하나님이 살리실 것이라는 믿음의 눈을 가졌던 사람, 그리고 원망 불평하면서 하나님의 계획과 말씀을 전혀 보지 못한 자들. 오히려 후자가 더 현실적일 수 있다. 하지만 말씀이 없으면 이렇게 다 넘어지게 되어있다. 하나님의 계획과 그 인도하심을 모르기 때문에 다 맞는 말 앞에서 흔들리는 것이다. 말씀 앞에 서있으면 현실 앞에서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

(2) 불 속에 간 청년들과 사자 굴에 들어간 다니엘을 보면 늘 정시기도하면서 인도받고 함께하심을 알았기 때문에 차원이 달랐다.

 

3. 이러한 사실을 알았을 때 어떤 요소로 기도하게 되는가?

(1) 찬양과 감사. 하나님 믿는 사람은 이 두 개가 항상 베이스가 되어야한다.

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지난주의 말씀을 포럼 하는 사람은 그 말씀에 대한 감사가 주중으로 그리고 그 다음 주일까지 이어지게 되어있다. 나에게 부딪힌 말씀을 가지고 감사하면서 기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2) 두 번째로 고백이다. 우리의 연약함과 죄를 고백하는 것. 신부에게 혹은 목사에게 말할 것도 없다. 하나님께 직접 고백하면서 기도하는 것이다.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예수님의 피 공로에 의지하면서 죄를 고백해야 한다. 마음으로 지은 죄, 입술로 지은 죄, 행동으로 지은 죄. 구원받기 위해서 하는 회개는 회심이라고 하지만 우리의 일반적인 회개는 우리의 영적인 상태와 영적 생활에 밀접해 있기 때문에 그때그때 정리하고 다 토해내는 것이다. 어차피 하나님은 우리 삶의 모든 구석구석까지 세밀히 알고 계시기 때문에 믿음의 자세로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나의 하루를 점검하고 정리하는 것이 올바른 자세이다. 그리고 우리의 나쁜 습관들을 통해 사단은 틈을 탄다. 자기 전 기도하면서 내가 느낀 것, 그리고 느끼지 못하게 방해받은 부분까지도 기도하면서 다 털어내는 작업이 참 중요하다. 그래야 진정한 믿음의 승리를 할 수 있다. 거지는 왜 거지인가? 버릴 줄을 모르기 때문에 아까워서 다 쌓아둔다. 깨끗한 사람은 과감하게 버리고 깔끔하게 새 옷을 입을 수 있다.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하는 기도이다. 바로 나의 더러운 옷을 게속 버리고 의의 옷만 입는 것. 주님 앞에 고백을 하면 계쏙 깨우쳐주신다.

(3) 그리고 간절한 기도를 할 수 있다. 말씀이 반드시 성취될 것을 믿는 사람은 간절한 기도가 나오게 된다.

1:3, 9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

11:22 24에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시고 그 다음날 제자들이 그 나무가 말라붙은 것을 보고 예수님께 질문을 하니 하신 말씀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이렇게 찬양 감사, 고백, 깨끗한 마음과 믿음으로 기도를 하게 되는데 그 기도의 배경에는 언약이 있고 나에게 주어진 말씀이 있다. 그 말씀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해야 응답이 계속된다. 이 말씀의 흐름 속에서 기도를 해야 하는 것이다. 신앙이 성숙해질수록 내 소원, 바램이 아닌 말씀을 따라 기도하는 성숙한 기도생활을 살 수 있다. 말씀 붙잡고 승리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