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하나로교회(박한식목사)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 (창세기4장)
<서론>
우리가 간혹 과거에 있었던 일들, 과거의 사람들이 생각날때가 있다.
그중에 은혜받게 한 사람, 마음에 상처를 준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은혜받은 것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상처받은 것에 매여서 살면 실패하게 된다 - 그러나 이 상처를 오히려 믿음으로 잘 해석해서 유익한 방향으로 돌려서 살게 된다면 분명히 큰 인물이 될 것이다.
어디에 뿌리를 내리느냐는 굉장히 중요하다 - 무엇에 뿌리를 내리느냐에 따라서 미래가 결정된다.
그래서 우리가 힘을 들이고, 돈들여서 아이들을 교육하는 것이다.
그리고 복음을 자꾸 강조하는 이유가 무엇이 뿌리내렸는가 이것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가인과 아벨에 대한 말씀인데, 예배에 대해서 말씀을 증거하고자 한다.
<본론>
1. 우리가 예배하고 신앙생활 하기 이전에 중요한 것 몇가지.
1)복음의 능력 체험→ 길
세상나가기 전에 복음의 능력이 무엇이냐를 깨달아야 한다. 그러면 참된 믿음과 용기가 생긴다.
진짜 내게, 이 땅에 있는 참된 문제가 뭐냐?를 봐야 길이 열린다.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고 기도응답을 받으면 분명히 길이 열린다.
2)내용- 하나님의 나라
세상 나가서 해야되는 중요한 내용이 있다. 예수님께서 40일 동안 설명을 했다. 하나님의 나라! 여러분의 집에, 회사에 하나님의 나라가 먼저 임해야만 흑암이 꺽인다. 불신자가 모르는 말이다.
성경은 약속하기를 여러분이 가는 곳마다 성령이 역사, 흑암 세력을 이기고, 성령으로 영원히 함께 계신다고 했다. 그러니까 그 축복을 누리면, 여러분이 가기도 전에 주의 천사를 보내사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했다. 그것을 보고 하나님의 나라라고 한다.
그때 제자가 보인다. 그러면 여러분 사업에 역사가 제대로 일어난다. 이것이 신자가 가는 길이다.
3)유일성의 응답
여러분이 복음의 능력을 진짜 누리다보면 이때부터 길이 보인다. 이때부터 아무 두려움이 없다. 이것이 세상 나가기 전에 여러분이 받아야 할 축복이다.
2. 복음과 종교의 차이
(1)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다 -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여호와께 드렸기 때문이다.
(2)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다 - 땅의 소산으로 재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기 때문이다.
창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창3: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이사야 53:5에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롬1:2-4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3) 복음과 종교의 결과 - 예배를 받으심과 받지 않으심의 차이
- 인류 최초의 예배성공자, 인류최초의 순교자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 인류 최초의 살인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3. 믿음의 조상과 세상문화의 조상
(1)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 순교의 피, 자기의 생명을 찾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이르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2)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 생명의 댓가를 치르시는 하나님. 저주받은 가인.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3) 불신앙의 결과 - 믿음에서 떠남, 세상문화의 조상이 됨.
"가인이 여호와 앞을 떠나서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하더니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니라 에녹이 이랏을 낳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더라 라멕이 두 아내를 맞이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은 씰라였더라 아다는 야발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에 거주하며 가축을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그의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구리와 쇠로 여러 가지 기구를 만드는 자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였더라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였도다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 하였더라"
<결론>
비로소 사람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에노스 - ‘사람’(man), ‘인류’(mankind)란 뜻. 그 의미상 ‘아담’과 동의어로서, 특히 병들거나 마침내 죽게 되는 인간의 연약함(한계성)을 확인시켜 주는 이름이다. 최초 인류 아담의 손자이자 경건한 셋의 아들(창 4:26; 5:6-11; 눅 3:38). 90세에 게난을 낳았고 905세까지 살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성경은 그의 생존시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창 4:26)고 묘사했다. 아마도 인류 최초로 여호와께 공식적인 예배와 기도를 드렸거나, 여호와를 선포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경건한 사람은 인간의 연약성을 깊이 인식하고 하나님을 소망하는 자라 할 수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