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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3월 18일 주일오후예배 녹취본 (설교 : 서울하나로교회   박한식 목사)


성경 : 막 10:46-52


우리가 가장 많이 부르는 이름이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는 깨달아야 하는 것보다는 믿는것이 더 중요하다.

믿음을 가만히 보면 어려움을 당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 부딪히면 믿음이 있다 없다가 잘 드러난다. 하나님의 최고 관심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다. 예수그리스도는 하나님 만나는 길 되시기 때문에 예수 이름을 진정으로 부르면 성령님이 임재하셔서 구원을 받는다. 그리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 만큼 하나님이 역사가 일어나기 때문에 하나님이 보실때에 그리고 마귀가 볼때에 내 자신이 나를 볼때에 그리스도를 정말로 믿는 것이면 이미 내가 영생을 받은 것이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면 분명히 응답해 주신다고 하였다. 그리스도를 만난 사람들이 사복음서에 기록되어있는데 제자로써 부름받은 자들도 있지만 대부분 가정의 문제나 질병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만났다. 내가 당한 문제를 예수님께 가지고 나와 응답받고 자녀의 문제를 가지고 나와 응답받는 사람도 있고 자기가 일하는 종이 병 들었을 때도 예수님께 나아왔다.


이 땅위에 문제가 없을수는 없다. 문제란 무엇인가? 하나님 만나는 기회이자 사건이다. 어려움이 없더라면 어떻게 인간이 스스로 하나님앞에 나아오겠는가. 성경에서 보면 누구나 어려움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났다. 모태신앙이라 할지라도 구원을 받은건 아니기 때문에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와서 직접 부르짖어야 한다. 알고보면 살면서 우리가 당하는 모든 상황 그리고 위기는 참으로 복이다.


오늘 성경구절 세 군데를 봐도 공통적인 것은 믿음이다. 그리스도가 당신에게 어떤 존재인가라고 물었을때 이 바디매오는 다윗의 자손이라고 고백하였다. 하나님의 아들임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고백을 통해 예수님은 응답하신다. 여리고에 왔을 때에 제자들과 무리들과 움직이면서 복음을 전하셨는데 여리고를 나가실 때에 디메오의 아들인 맹인 거지 바디메오가 길가에 앉았다가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다. 저 사람이 나사렛에서 온 예수다. 보지는 못했지만 듣기는 들었던것. 고함을 지르면서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간청하였다. 이 말은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이미 있었던 것이다. 태어날 때부터 장님으로 태어난 그의 평생 소원은 눈이 열리는것이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면 내 눈을 열게 해줄것이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구약에도 보면 눈 먼자의 눈 열게 하는 그리스도에 대한 기록이 있다. 그 많은 사람들이 바디매오에게 시끄럽다고 꾸짖었지만 그 사람의 가슴에 있는 한을 몰랐던 것이다. 그는 심지어 겉옷을 내버리고 달려갔다. 눈 먼 장님이 어떻게 잘 뛰겠는가? 생을 다하여 달려간 그의 믿음을 보여주는것이다. 너무 간절히 원했기 때문에 소리 들리는 쪽으로 무작정 달려가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었다. 예수님께서는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하였느니라하시고 곧 그의 눈이 열렸다. 이 바디매오가 가지고 있는 그 믿음은 무슨 믿음인가? 생명 건 믿음이다. 이 시대에도 이 믿음을 하나님이 원하시기 때문에 어려움도 주시고 위기를 주시기도 한다. 그럴때 나의 믿음이 인정받아야 한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구원받으면 모든 인생 문제 다 끝난것이고 요구할 게 더 없어야 한다. 그저 건강하게 살고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큰 감사거리이다. 패럴림픽에서 몸이 어려운 사람들이 그 정신력으로 훈련하고 메달을 따는것을 보라. 그 상태에서 몇단계를 극복하여 세계적인 패럴림픽에 나가서 메달을 따는것은 그 개인뿐만이 아니라 그 가정 가문의 영광이다. 얼마나 고비가 많겠는가. 반면에 사지가 멀쩡한데도 자기의 명예가 무너지고 자존심이 상한다고 쉽게 죽어버리는 사람들도 많다. 패럴림픽의 메달에 대한 뉴스를 가만히 보면서 정말 성한 사람들의 뒷통수를 는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 바디메오가 눈이 열리고 일년이 지난 후 어땠을까. 보통 사람은 자기의 소원을 이루고 나면 한 1년정도는 감사하고 또 보이는대로 불평불만하고 했을것이다. 오직 하나님은 믿음을 보신다. 그리고 그 믿음으로 살아가야한다. 그 바디매오의 믿음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우리 나라가 전쟁이 터지는 중동도 아니고 북한도 아니고 정말 살기 좋은 나라이다. 믿음만 있으면 정말 도전하기 좋은 곳이다.


요 5:5~9

5.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8.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예수님이 직접 찾아가신 누워있는 병자에 대한 구절이다. 예수님이 가서 질문을 하셨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왜 질문을 하셨을까.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의 믿음도 있지만 본인이 가진 믿음도 있다. 그 인격의 의지이다. 만약 다 포기했었더라면 그 자리에도 없었을것이다. 그 병자의 살아있는 정신을 보신것. 그 개인의 믿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때 그 병자는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주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그 물이 움직여서 낫는다는것은 진짜였는지 전설이였는지 모르지만 이건 그 병자가 낫고자 하는 소원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 예수님이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셨을때 믿음이 없는 자였더라면 어땠을까. 분명 무슨 말 하느냐고 어떻게 내가 일어날수 있겠느냐고 따졌을것이다. 인간적으로 봐도 38년 누운 사람이 일어난다 해도 재활이 필요하지 않은가. 중요한건 그 말씀을 듣고 이 사람이 벌떡 일어났다는 것이다. 믿음이 있는것을 아시고 치유의 말씀을 하신것이다.


오늘 인생에 있어서 다 포기하고 생각이 죽어버린 젊은이들이 너무 많다. 그리스도인들은 살아있는 정신이 필요하다.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는 축복의 장소는 바로 믿음이다. 믿음의 사람은 어떤 위기와 상황이 와도 그 속에서 일어나서 승리한다. 성공한 사람들을 봐도 실패, 난관, 어려움을 발판 삼아 다 일어난 사람들이다. 말씀을 통해서 알 수 있는것은 가장 낮은 자리에 있다면 그 자리에서 출발하여 최고를 향해 달려가야 하는 것이다. 지금 자리에서 실망하고 낙망할것이 아니라 준비하면서 도전하고 계속 나를 다지는 것이다. 호랑이나 사자나 높이 뛰기 전에는 그 바닥에 몸을 낮혀서 뛰어든다. 우리에게 위기가 있고 어려움이 있다할지라도 살아게신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다. 그것을 알고 믿음으로 자세를 바꿔서 이 자리에서 최고를 향해 간다라는 믿음을 가지고 준비해야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수 있다.


다윗이 어릴때 목동으로 있으면서 밤낮으로 최선을 향해 양을 치는 모습을 성경에서 우리가 볼 수 있다. 그 양을 한마리라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물맷돌을 연습하는 그 성실함을 봐야한다. 그러면서 사건이 벌어지는 과정 속에서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 나갔다. 그 과정속에서 죽을 위기도 많이 당하고 다 포기하고 싶었을 때가 참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끝까지 변하지 않았던건 그의 믿음과 고백들이었다. 


우리가 기도할때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내용이 행1:8의 성령님의 역사와 성령님의 도우심이다. 그리고 사60장의 한 사람의 믿음의 힘 곧 천을 거느리고 만을 거느리는 힘. 시91편에는 두려워 하지 말라. 하나님의 보증과 보호에 대한 약속이다. 하나님의 천사와 군대를 보내시어 보장된 보호를 주시는 것이다. 마28장은 제자의 축복. 롬 16장의 일꾼들로 든든히 서는 축복. 우리가 하는 영접기도문에서 이 다섯가지 기도를 꾸준히 하고있다. 이 축복은 진행중이다. 눈에 확들어오는 응답이 없기 때문에 낙심할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보장된 축복임은 분명하다.


믿음 하나를 잃으면서 우리가 잃게 되는것이 얼마나 많은가. 믿음이 없으면 딴 길로 샐수밖에 없다. 우리가 걸어온 모든 과정과 이 시대를 보면서 계속 믿음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 그러다 보면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이 직접 문을 열어주시게 되어 있다. 지금 진행중인 미투운동이 참 좋은 현상이다. 권력세계일수록 사람이 아닌 물건 취급을 당하고 사람구실을 하기가 참 힘들다. 그 어려움을 딛고 어느 위치에 오르면 다시 권력을 행사하면서 밑에 있는 자들을 짓밟는 것의 연속이다. 다 틀린 것이다. 세상 사람들의 양육강식 방법인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성공하는 방법은 사람의 방법, 환경을 따라가는것이 아니라 다윗과 같은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이 주신 것을 발견하고 실력을 준비해야한다. 지금은 기본 실력 준비하기 너무 쉬운 세상 아닌가. 그렇게 준비하다보면 분명히 하나님이 문을 여시고 하나님이 일을 하신다. 


막 5:25~29

25.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 26.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28.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29.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12년이나 혈루증으로 고생한 여인이 이 구절에 나온다. 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단 의미는 그 당시 할수있는 건 다 해보고 모든 돈을 쏟아 부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그 주위에는 가족도 다 떠나가고 아무도 남아있지 않았을 것이다. 인생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에 복음을 들었다. 그녀가 예수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그 옷깃만 만져도 낫겠다는 믿음으로 무리속으로 들어갔다. 그 당시 문둔병과 혈루증은 부정한 병으로 여겨져 무리들 속에 섞이지 못했었다. 그러나 생명 건 결단으로 군중속으로 들어가 몰래 예수님의 옷깃에 손을 대 나음을 받았을때 예수님이 아시고 누구냐고 물으셨다. 그녀는 예수님 앞에 나가 두려움으로 엎드렸고 예수님은 그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하셨다. 성한자들에게는 이정도의 믿음이 왜 없을까. 성해도 자기 영혼의 병을 잘 알지 못하는것. 나는 건강하다고만 생각하기때문에 영혼, 마음, 정신의 병을 모르고 이 믿음의 필요성을 모르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예수님을 만난자들은 다 이 믿음으로 구원받았고 모든 병에 고침을 받았고 해방받았다. 한번 믿음으로 출발하면 승리할 수 있다. 


이 세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 구원받고 고침받은 그 치유의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따지고 보면 우리도 영적으로 병에 걸린자들 처럼 생각을 잘못 하거나 실수를 할때도 너무 많다. 전 인격으로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셨다면 예수 이름으로 호흡하고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믿음으로 살면서 내가 가짜로 했던 흔적들이 다 나타날 것이다. 진실이 아닌 건성으로 하기 때문에 이 응답을 못받는것이지 한번만이라도 믿음으로 집중을 하고 진실로 고백을 한다면 분명 결과가 달라진다. 한번만 응답을 받으면 그 사람의 생각이 달라지게 되어 있다. 허 일 목사님이 늘 강조하는대로 빡시게 믿을 필요도 열심히 믿을 필요도 없고 있는 그대로 그냥 단순히 믿으면 된다. 하지만 단순히 믿지 못하는 상태가 대부분이다. 심지어 어떤 사람을 이걸 짓밟고 무시를 한다. 만약 왕이 나를 왕궁으로 부르면 얼마나 외모와 옷과 행동가짐에 신경을 쓰겠는가. 우리에게 주일예배가 그렇게 되야 한다.


한주간 승리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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