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9일 주일오후예배 메시지 녹취본 (서울하나로교회 – 박한식목사님)
“육신 치유” (마8:15～17)
예수 믿고 구원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은 인생을 잘 사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스도 안에서 최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에는 자신이 치유 받는 것이다. 영적인 치유와 마음의 치유. 무거운 짐에서 눌리는 것이 아닌 치유 받고 생활 속에서도 치유 받는 것과 함께 정신적으로도 치유를 받아야 한다.
오늘은 육신치유에 대한 말씀이다. 육신치유는 눈에 나타나는 삶을 말하는데 예수님께서도 전도사역에 현실적으로 병든 자들을 치유하셨다. 이것이 다 우연이 아니라 구약성경에 기록되어진대로 이땅에 오시는 메시야는 반드시 그렇게 할 것이라고 하였다. 메시야 사역에서 중요한 부분이었다. 전도사역에 있어서도 육신치유가 중요하다. 아무래도 사람은 당장 눈에 보이는 것에 매일 수 밖에 없다. 그 연약함에 있어서 치유를 통해 영광이 나타나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병 듦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도 한다. 건강할 때는 전혀 하나님에 대해서 생각도 못하다가 병에 들면 겸손해져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도 한다. 또 병들지 않아도 건강한 생각, 건강한 몸으로 바로 성경말씀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가장 중요하다. 예수님의 제자들의 특징들은 전부다 건강한 상태에서 바로 복음 받고 제자들이 되었다. 예수님이 나를 따르라 하셨을 때 그들의 직업과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다. 일반 군중들은 마음의 병이나 육신의 병을 치유 받음으로 예수님을 따르지만 제자들은 오직 말씀으로 따른다. 젊을 때 말씀으로만 끌려오는 것이 최고 좋다. 말씀으로 응답받기를 바란다.
1. 영혼 치유부터 받아야 한다.
문제의 원인은 창3장이다. 사단에 미혹을 받아 죄를 지어 하나님을 떠났다. 해결자는 창3:15의 여자의 후손이다. 남자의 후손은 우리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그 여자의 후손은 바로 예수그리스도이다. 마16:16-18에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고백을 했는데 그가 받은 축복은 어마어마하다.
마17장에서는 제자들이 여러 체험을 했지만 오직 예수만 남았더라. 그냥 그리스도가 아닌 오직 그리스도가 되어야한다. 체험도 하고 병도 나을 수도 있고 문제도 해결될 수 있지만 다 지나가는 것이다. 영원한 이름은 오직 예수그리스도뿐이다. 어떤 조건이나 상황에 관계없이 예수만이 나의 그리스도라는 "오직"이 되어야한다.
결국 이 모든 과정을 통해 결국 제자가 되는데. 이것이 삶의 목적이다.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것. 내가 제자가 되면 반드시 제자를 찾게 되어있고 제자가 따라오게 되어있다. 어떤 사람은 금방 제자가 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점차적으로 되어지는 사람도 있다. 중요한 것은 빠르든 늦든 제자는 제자를 낳게 되어 있다는 것. 이 제자에게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축복이 나타난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아니다. 자살한 정치인들이 꽤 있지 않은가? 행복할 때 자살을 하지는 않는다. 힘들고 감당할 수 없을 때 자살을 한다. 제자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다. 왜 그럴까? 하나님이 함께하는 축복을 가장 많이 누리는 사람이 제자이고 이 말씀의 축복을 가장 많이 누리고 사역을 하면 할수록 받은 축복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행1:8에 성령을 말할 때에 오직이라는 단어를 썼다. 오직 예수 오직 성령. 이 영혼 치유 받는 데에 있어서 가장 깊은 단계는 오직 예수, 오직 성령 충만이다. 이것이 최고 치유의 능력이다. 사람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끝이 없이 계속 문제가 나오게 되어있다. 환경과 상황과 전혀 관계없이 내적으로부터 나오는 문제이다. 이것이 영적문제이다.
오늘 아침에 플뢰르가 앉아 있길래 눈빛을 보니까 뭔가 수심이 가득 차있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왜 그런 걱정이 많을까 보니 자기가 원하는 먹는 것에 대한 걱정이다. 어떻게 하면 간식을 하나 더 얻어먹을까. 그것뿐이다. 그런데 우리가 걱정하는 것은 육신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 내면에서 이해 안 되는 흑암과 끝없이 오는 갈등이다. 이런 고통과 괴로움과 갈등을 주는 이 흑암을 꺾는 유일한 길은 영혼치유이다. 원인은 창 3장이고해결자는 그리스도뿐이다. 신약시대에 수천년 동안 숨겨져 있던 이 비밀이 베드로의 고백을 통하여 나타났다. 이분은 오직이다. 제자들이 이 축복을 가장 많이 누린다. 성령 충만을 누리기를 바란다.
2. 그리고 마음 치유를 받아야 한다.
마11:28-30에서 말한 대로 인생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것이다. 그리고 상처가 없는 사람은 없다. 사람이 받는 상처는 타인에 의해서 주어지는 상처이지만 그 전에 내 상태가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는 상태이다. 이것이 사람의 마음 상태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전혀 상처가 안 되는데 나에게는 엄청 큰 상처가 될 수 있다. 그건 바로 주위가 아닌 내 자신인 것. 남을 아무리 원망해봐야 소용없다. 내 안에서 찾아야 한다. 그리고 실패의 경험은 다 있지 않은가. 자란 배경도 있다. 간단한 것은 감사회복이다. 그 모든 자기의 짐, 상처, 경험, 과거는 응답의 방향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메시지가 있다. 내가 어떤 방향으로 살아가야한다는 것을 밝히 보여주신다. 감사를 하라. 억지로라도 감사를 하면 유익하다. 아무리 조건에 맞는 불평을 해도 아무 유익이 없다. 감사는 조건에 관계없이 다 유익이다. 한 주간 동안만 감사를 지속해봐라.
3. 육신치유에 있어서 환경 치유가 아주 중요하다. 왜냐하면 환경에서 그 사람의 생활, 정신, 습관, 결과가 다 나오기 때문이다.
우상의 환경을 무조건 제거를 해야 한다. 보이지 않는 우상, 형상 우상, 제사, 미신, 우상의 문화를 싹 정리해야. 그리고 요즘 인터넷이나 유투브에서 영적으로 유익이 안 되는 것들을 일부러 볼 필요는 없다. 영적인 쓰레기에 불과하다. 우리가 좋은 책만 봐도 시간이 부족한데 그 세상의 찌꺼기를 보고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복음 외의 다른 생각은 아무 유익이 안 된다. 염려. 현실은 인정하지만 그 염려가 쓸모없다는 것이 아니라 염려할 수밖에 없는 내 체질을 정리해야한다. 밝게 웃을 수 있는데도 일부러 찾아서 염려를 하게 되면 그것이 내 모든 것을 좌우한다. 염려 전혀 필요 없다. 이렇게 환경정리를 하게 되면 의사의 지시와 도움도 유익하다.
4. 결론적으로 육신의 건강도 성령 충만이다.
오직성령, 오직 성령충만이다. 다른 것은 다 의미 없다. 성령충만 속에서 의사와 약의 도움을 받으면 승리할 수 있다. 건강을 유지하길 바란다. 사고는 안 당해야하지 않은가? 육신적으로 전혀 문제없는 것이 최고 복이다. 우리가 제대로 파악 못하고 일부러 불신앙에 빠져서 그렇지 되돌아보면 아무 사고 없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가? 요즘은 길가다가도 죽임을 당하는 얼마나 무서운 세상인데. 그런데 세상이 아무리 뒤집어져도 제자는 이렇게 보장하시고 보호해주신다. 얼마나 큰 복인가. 우리 복음엘리트들이 육신이 건강한 가운데서 주의에 병든 환경도 정리하고 병든 사람도 도와주는 제자로 서기를 바란다.
“살아계신 하나님,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우리가 건강한 가운데서 육신치유를 날마다 받으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생활 속에서 병든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도 그리스도이름으로 치유 받게 하시고 주의 성령으로 도와주시옵소서. 한 주간 동안 살아갈 때에 우리의 연약함과 나약함이 발견되고 그 부분에 그리스도가 개입하심으로 응답받고 힘을 얻도록 주께서 도와주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