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30일 박한식 목사 - 기도는 모든 것을 가능케 한다 (빌4:6~7)

by 박사라 posted Sep 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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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30일 주일오전예배 메시지 녹취본 (서울하나로교회 박한식목사님)

 

 

기도는 모든 것을 가능케 한다” (4:67)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기도는 불신자도 한다. 그 대상은 보이는 우상이지만 그 배후에는 보이지 않는 사단이 있다. 하나님의 자녀인 신자들은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한다. 하나님께서는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두셨다. 인간의 근본문제 세 가지는 하나님 앞에 죄를 지음으로 떠난 것이고 사단에 속은 영적인 근본 문제 속에 살게 된 것이다. 여러 가지 문제와 사건들이 많다.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은 이 근본문제가 해결이 안 되었기 때문에 문제를 당하는 것이다. 신자들은 이 근본문제를 해결하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기 때문에 문제를 당한다. 교회가도 안 믿는 사람들이 참 많다. 이만큼 우리에게 믿음이 얼마나 귀한지 모른다. 십자가위에서 모든 것을 끝내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오늘도 마음의 문을 두드리신다. 불신자는 구원 받기를 원하시고 신자는 말씀대로 살기를 원하신다. 우리의 모든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가면서 오직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모든 것을 뛰어넘는 수준 높은 것인 것이다. 즉 모든 상식, , 수준과 인격을 뛰어넘는다.

근데 믿음이 없으면 말씀대로 살지 못한다.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 말씀을 주신다.

또 하나님의 자녀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이다. 하나님과의 소통.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고 영적인 중노동이라고 표현도 한다. 기도는 영적인 누림이기도 하고 일이기도 하고 축복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다. 구원받고 영혼이 회복되어지면 나타나는 특징 중 하나가 기도이다. 그 전에는 불신자 수준대로 내 원하는 대로 아무 이름을 부르면서 기도하겠지만 하나님의 자녀가 구원받고 나면 다른 기도가 아닌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가 나온다.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해방하신 것이 믿어지고 예수님이 말씀하신대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평안이 회복된다. 이 평안은 본인만 아는 말로 표현이 안 되는 평안이고 진정한 행복이라는 것을 맛보게 된다.

나를 늘 누르고 방해하고 비정상으로 만들어가던 사단이 내가 구원받는 순간 성령님이 오시면서 확 떠나가는데 그때의 느낌은 어깨와 발에 차고 있던 모래주머니가 없어지는 느낌이다. 성경에는 귀신 떠나갈 때 소리를 지르면서 나갔다 라는 기록이 많다. 정말로 사람이 듣기에 소리를 질렀는지 영적인 귀로만 들을 수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실제로 이렇게 발버둥 치면서 나간다. 그리고 그 순간 앉은뱅이가 일어나게 되고 소경이 보게 되고 병이 회복되어지는 구원받은 특징들이 나타나게 된다.

이런 경험들을 체험 안 해도 실제로 일어나는 일들이다. 하나님 떠난 것, , 사단, 다 눈에 안 보이지 않은가? 중요한 것은 예수가 그리스도임이 믿어지고 그 단계에 들어갔는가 이다. 성경에 나오는 그 당시의 사람들은 오랫동안 문제 질병에 시달리면서 해결 받아 눈앞에 계신 예수님을 믿을 수밖에 없었지만 더 정상인 것은 현재 우리가 큰 문제를 안 당해도 예수가 그리스도임이 믿어지는 것이다. 그것이 진정한 복음엘리트들. 말씀과 믿음으로 성장하는 것이 최고이다.

참으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면 그 기도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초자연적인 역사가 나타나고 사단이 결박당하는 능력이 나타난다. 1:14에는 또한 기도는 영적인 과학이므로 기도할 때 천사들이 파송 된다.

 

 

1. 시간과 장소를 정하여 기도한 자들은 세상을 변화시켰다. 이걸 정시기도라고 한다. 군중을 움직이는 한 영적인 서밋 때문에 세상이 바뀐다.

(1) 성경에 보니 행1:14에는 초대교회 성도들이 예수님의 분부하심을 따라서 세계를 가슴에 품고 전혀 기도에 힘썼다. 그곳에 성령이 임했고 이들이 세상을 변화시켰다.

(2) 다니엘은 하루에 세 번씩 기도를 하였는데 그는 바벨론을 놀라게 했다.

(3) 베드로는 성전에 가서 정시기도를 했는데 그는 유대를 변화시켰다. 성령님이 베드로와 함께 하시니 그 누구도 그를 제압하지 못했다. 베드로가 설교를 할 때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는데 그 설교의 내용은 예수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셨고 유대 땅에서 복음을 전하셨는데 당신들이 그를 죽이지 아니하였는가 하지만 그는 성전의 모퉁이 돌로서 부활하셨고 살아계신다. 회개하라. 그리고 그 다음 유명한 메시지를 전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한쪽에서는 베드로를 죽이려고 이를 가는 유대 지도자들이 있었고 또 한쪽에서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역사들이 일어났다. 베드로는 하루에 꼭 세 번씩 성전에 가서 기도를 하였다. 이처럼 복음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이 나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믿음이 있다면 하루에 세 번 기도를 하게 된다.

(4) 바울은 기도를 하면서 마게도냐에서 루디아를 만나 빌립보를 변화시켰고 또 전 유럽을 변화시켰다.

(5) 초대 교회의 모든 교인들은 하루에 세 번 기도를 했고 행 1:8이 실제로 성취되면서 세계를 변화시켰다. 말씀이 성취될 때는 문제를 통해서 될 때가 많다. 왜 이런 문제를 주셨을까? 가만히 잘 보면 그곳에 다 메시지가 있다. 그래서 도전해야 하고 그 후 응답이라는 기적은 일어나게 되어있다.

 

 

2. 왜 기도는 세계를 변화시키는가?

(1) 대상 29:11-12 다윗의 고백이 나온다. 나는 약하지만 내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이런 분이시기 때문에 그분께 기도드리는 것이라고 했다. 다윗 자기 당대에는 하나님이 성전 짓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심을 보고 아들 솔로몬때에 성전이 지어질 것을 알았다. 그는 성전건축을 준비할 때 모든 백성들이 자원하는 마음으로 가진 것을 다 바치고 모든 준비가 풍성하게 되어가는 것을 보고 백성들 앞에서 기도를 한다.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큰지를 진짜 믿어버리면 기도하게 되어있다. 가난하고 부하게 하는 것도 하나님의 손에 있다. 그러면 진짜 기도를 하게 된다. 이 믿음이 없는 사람은 육신적으로 생각하니까 불신자 수준으로만 생각하게 된다. 하나님을 믿으면 다윗처럼 기도를 할 수 있다. 한이 지려면 다윗만큼 한이 져야 한다. 다윗이 얼마나 고난과 위기를 겪은 인물인가? 다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어려움을 당함을 알고 간절히 기도한 그 중심을 봐야한다.

(2) 하나님의 눈. 하나님을 모든 것을 살피시고 모든 것을 다 아시고 모든 것을 다 보신다. 이것을 깨달은 사람은 기도를 한다.

139:18"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인격적인 하나님이시다. 내 마음, 말 한마디도 다 알고 계신다. 이걸 알면 여기서 경건이라는 것이 오게 되고 기도의 중심이 나오게 된다. 이렇게 하나님의 눈을 알면 우리의 하루를 살아갈때에 세세한 것 하나하나 다 기도제목이 된다.

(3) 벧전3:12에 보면 베드로가 고백하기를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얼굴은 악행하는 자들을 대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다 들으신다. 이걸 아는 사람은 묵상하고 부르짖을 수밖에 없다.

 

 

3. 예수께서 이미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시고 길을 열어 주셨다. 우리의 공로, 우리가 가진 것 전혀 관계 없이 십자가 위해서 피와 물을 다 쏟으면서 모든 대가를 지불하셨다.

(1) 14:6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오직 예수님만이 사는 길, 하나님께 가는 길, 축복의 길이시다. 그리고 진리이시고 생명과 말씀 그 자체이시다. 예수님 말씀 속에 기도의 길이 다 있다. 그래서 기도할 때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의지한다. 아무리 모자라고 머리가 안 좋아도 괜찮다.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다 똑같은 인간일 뿐이다. 하나님의 관심은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는 자에게 있다. 그냥 기도로 끝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건 기도의 사람이다.

(2) 4:14 16에 보면 우리에게 대제사장이 있는데 그분이 그리스도이다.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보이시고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하늘로 올라가신 분이시다. 인간의 똑같은 시험을 받으신 분이시기 때문에 우리에 대해 다 알고 계시다. 사람한테 변명을 하는 것은 입만 아프니 예수님께 다 고하고 고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다, 기도하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4. 성령을 보내사 그 안에서 기도하여 응답 받도록 하셨다.

(1) 6:1820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

바울 팀은 기도의 팀이었다. 그리고 교회와 성도들에게 기도해 달라고 부탁을 했다. 바울을 파송한 안디옥교회와 주위 교회에서도 바울을 위해서 항상 기도를 했고, 바울이 가는 곳마다 성령의 역사가 나타났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2) 요일2:2527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셨다. 그 생명이 바로 성령님. 우리를 가르치시고 지도하시고 도와주시는 분. 심지어 누구도 우리를 가르 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지도하신다.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은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너희를 미혹하는 자들에 관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너희는 주께 받은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또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듣는데 그 말씀을 성령님께서 지도해주셔서 깨우쳐주신다. 이런 것을 조금 체험하기를 바란다.

 

 

5.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에게 세 가지의 축복을 주셨다.

(1) 1:8 기도하는 자를 통해서 세계를 변화시키신다.

(2) 능력, 권능을 주신다.

(3) 그리고 사람을 붙이신다. 2:911에 보면 각국의 사람들이 왔을 때 다 경건한 유대인들을 마가 다락방 쪽으로 붙이셨다. 마가다락방에서 성령님이 일 하시는 것을 보고 그들이 다 마음 문을 열어 함께 은혜를 받았다. 이 예배를 드리는데 하나님은 여러분 하나하나를 정확히 알고 계신다. 어떤 중심을 가지고 왔는지, 지금 성령님을 사모하는 분위기인지 억지로 예배드리는 분위기인지도 다 아신다. 여기에서 한 사람이라도 말씀의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말씀을 주시고 기도의 사람으로 세우신다. 이것이 중요하다. 결국 한 사람은 어디든지 있다. 그래서 그 예배가 지속되어지고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는 것이다. 그 한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 기도를 통해서 여러분의 개인의 약함과 한계를 뛰어넘고 하나님자녀의 축복을 이번주에 누리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