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05월13일 박한식목사-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와 가르치심 (2)

by 박사라 posted May 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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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13일 주일오후예베 메시지 녹취본 (서울하나로교회 - 박한식목사님)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와 가르치심” (3:1~18) - PART 2

  

예수님이 오신 이유와 제자들을 세우신 이유는 구원사역 때문이다. 첫 번째 가르치심은 복음화. 섬김을 통해서. 섬기는 자를 통해 역사하시기 때문에 우리 하나로 교회가 용산을 어떻게 섬기실 것인가 기도할 때에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실 것이다. 우리는 서울 전역 일천만 명을 바라보고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이들을 섬기기 위해 여러분들이 축복을 많이 받아야 한다


2. 두 번째로 예수님께서 교회의 사명을 가르치셨다. 즉 예배이다

2:111 예수 그리스도가 주 되심을 전파하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주라는 것을 선포하고 말씀을 증거하는 것 때문에 교회가 필요한 것이다. 이 중요한 것을 놓치는 교회들이 많다. 해방신학, 공공신학, 사회신학 등등 본질에서 벗어난 것이다. 세상 사람들을 위해서 사회운동을 왜 하지 않느냐고 하고 교회가 일반 단체처럼 좋은 일들을 많이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것이 바로 교회가 생명을 잃었다는 증거이다. 생명 잃은 교회에는 생명 없는 자들이 오게 되어 있다. 그렇게 되면 사회단체와 다를 것이 없다. 교회는 하늘나라의 브랜치가 세워진 것이라고 보면 된다. 천사들이 수종 드는 하늘나라의 아름다운 축복을 주일날 예배를 통해서 누리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일주일 가운데 최고 멋지고 귀하고 아름답고 기다려지는 날이 주일이다. 올 때 마다 예배시간에 교회 분위기가 죽어서는 안 된다. 살아 생동감 넘쳐야 한다. 교회 안에서는 활기차고 잔치 같은 분위기가 계속 살아 움직여야 한다. 여러분의 인상도 바뀌어야 한다. 사람을 대할 떄 항상 웃는 얼굴로. 그래야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섬길 수 있다.

식당에 갔을 때 주인이 멋지면서도 전문성있게 손님들을 대하면 계속 그 곳에 가고 싶어진다. 교회에서도 세련되고 멋진 모습이 나타나야 한다. 생명 걸고 예수그리스도가 주 되심을 선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가야 한다. 시스템이 있는 곳에서 말씀을 선포할 때에 얼마나 큰 역사가 일어나겠는가. 예수그리스도가 주되심을 본격적으로 선포하고 알리고 누리고 찬양하는 곳이 교회이다.

  

3.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방법을 제자들에게 가르치셨다

15:17에 포도나무와 가지와의 관계가 나온다. 한마디로 말하면 붙어있기만 하면 하나님이 열매를 맺게 하신다. 예수님과 함께 지낸다는 것은 아무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예수 믿는 자들에게는 너무 쉬운 일이다. 정말 신나는 일이 아닌가? 예수님이 저 멀리 하늘보좌에만 계시고 나와 관계없는 분이 아니고 하늘보좌에 계시지만 성령으로 오셔서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이다


주님과 동행하면 된다. 동행하는 비밀을 여러분들이 찾아야 한다. 동행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있지만 성경도 적고 대화하듯이 기도를 하면, 그때마다 성령께서 지혜를 주시고 인도하심을 알아야 한다. 인간은 약하다.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사실 없다. 내가 구원받았다 하더라도 나는 그대로이고 내 습관과 내 성질 다 그대로이다. 근데 바뀌는 것은 예수님이 나와 함께하심을 믿고 기도할 때 하나님이 도와주시고 인도해주신다는 것. 승리하도록 하신다. 예수를 믿고 안 믿고 보이는 차이는 없다. 하지만 예수 믿으면 기도하게 되고,  내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것이 다른 것이다. 포도나무 되신 그리스도께 가지된 내가 붙어 있으면 된다. 그 말은 내가 믿음으로 사는 것을 말한다. 믿음으로 예배드리고 믿음으로 기도하고 믿음으로 움직이고. 그러면 기적이 벌어진다.

  

4. 제자 훈련을 시키셨다.

1) 제자들에게 특별히 가르치신 것 세 가지가 있다.

3:1315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① 함께 하심 즉 임마누엘의 비밀,

② 전도하심,

③ 귀신 쫓는 권세 주심을 가르치셨다.


예수님과 함께 함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시고 후에 성령을 보내셔서 임마누엘의 비밀을 누리게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하고 그 이름으로 기도하는 비밀. 어떤 사건을 만났을 때에 내 수준으로 생각하면 복잡해지지만 하나님의 계획을 찾으려는 자세로 보면 답이 쉽게 나온다. 제자들은 생각을 명철하게 해야 한다. 어떤 사람을 만나든지 전도의 계획을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귀신에 잡혀있는 자라면 복음을 애기하면서 그 권세를 사용하여 귀신을 좇아버려야 한다. 귀신과 교제하거나 대화할 필요없다. 

  

2) 제자들에게 하신 요구가 있다

첫 번째로 순종이다. 자신을 따르라고 하셨다.

9: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두 번째로 겸손히 배울 것을 요구하셨다.

예수님을 모시면 예수님을 닮아간다고 하지 않은가. 남을 섬기는 본을 먼저 보여주셨다.

11:29-30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또한 마 19:21에 가진 것을 버리고 따를 것을 요구하셨다.

너무 복음이 중요하니까, 무엇을 버리라는 건가? 자신도 버려야 하고 돈과 물질로 헌금하고 구제하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아야 한다. 하늘 보화를 아는 자는 가진 것 때문에 매이거나 거기에 잡히지 않는다. 그러면 또 축복을 주신다. 여러분의 전문성을 회복하여 이 전문성으로 경제가 돌아가는 시스템 속에서 가진 것을 내어놓고 하는 것이 얼마나 멋있는가?

 

그리고 예수님은 부끄러워 말고 따르라고 하셨다.

8:38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복음 때문에 우리는 당당해야 한다. 그리스도 이름이 얼마나 대단한 이름인데. 중요한 순간에는 무조건 그리스도가 나와야 한다. 모든 사람은 그리스도가 없어서 망하는데 나는 그리스도가 있다라는 자부심을 가져라.

요한 순간에 무조건 부르짖는 게 아니라 대화를 통해서 기도하다가 답을 찾고 또 답을 줄 수 있다. 어느 사람과 5분만 대화해 보면 답이 나온다. 중요한 순간에 복음을 나타낼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복음 때문에 자기 관리를 잘할 수 있어야 한다. 혹시나 사람을 보내주실 때 내 모습 때문에 전도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면 수준이 계속 높아질 수밖에 없다. 모든 표정, 자세도 바꿔서 남에게 내가 어떻게 비춰질까 항상 신경써야 한다.

 

9:23에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 지고 따라 오라고 하셨다.

자기부인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는 내 생각, 내 뜻,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을 좋아한다. 내가 빠지고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것은 성령의 사람이라는 증거이다. 나를 통해서 어마어마한 계획을 이루어가시기 때문에 이 믿음이 있는 사람은 내가 빠지게 되어있다. 자신에 대해 부정적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복음을 깨닫고 내 자신을 제대로 아는 것이다. 그러면 그 사람의 수준은 확 달라진다.

  

5.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전도자의 삶을 구체적으로 많이 가르치셨다

성경에 보면 성공할 수 있는 키를 제자들에게 다 주셨다. 내용적인 면에나 규모적인 면에나 다 기록되어있다. 조금만 귀 기울이고 따른다면 엄청난 축복이 따라온다.

 

1) 말씀을 따르는 자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말씀을 따른다는 것은 성경을 읽는 것을 의미하고 강단에 주어진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다. 이번 주에 기억하고 따라야하고 성취될 말씀이라는 의미. 말씀을 조금만 기억하면서 음미하면서 살아보라. 그대로 나에게 적용되어지고 성취되는 것을 볼 수 있다.


14: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예수님을 사랑하는가? 구원받은 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것이지만 진행형으로 계속 사랑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 그 말씀을 따라 기쁨으로 살 수밖에 없다.

  

2) 섬기는 종으로 살 것을 말씀하셨다.

고후4:5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3) 버리는 자. 중요한 것을 발견하면 버리게 되어있다

19:29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14:33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4) 파송된 자의 삶이다.

내가 사는 그 현장에 하나님이 나를 보내신 것과 내가 일하는 직장에 나를 보내셨다는 자세를 가지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어쩌다가 이 직장에 들어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이 있어서 나를 그곳에 전도자로 파송하셨다라고 생각을 바꾸면 그곳이 바로 나의 밭이고 사람이 연결되어진다. 우리의 생각을 바꿔야 한다. 엘리트는 엘리트의 정신을 가져야지 엘리트의 제자로 나를 세우셨는데 지난날의 수준 낮은 나에게 잡혀있으면 오히려 내가 가장 힘들다. 안 맞는 옷이기 때문에.

 

5) 십자가 지는 자 


결론적으로, 

예수님은 구원을 위해서 이 땅에 오셔서 제자들을 세우셨다. 몇 가지 가르치신 것이 복음화, 교회의 사명 즉 예수그리스도가 주되신 것을 선포하고 누리는 것, 하나님과 동행하는 방법은 하나님께 붙어있는 것, 제자훈련을 시키시고 요구하신 것. 전도자의 삶.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을 따르는 것이다. 심지어 예수님께서 양들은 선한 목자를 알고 선한목자의 음성을 듣는다고 하셨다. 그래서 강단의 말씀이 중요하고 이 말씀은 한 주간동안 성취되어지기 때문에 녹취를 틈틈이 읽으면서 거기서 응답받을 것을 찾고 묵상하다보면 이 말씀의 흐름이 흘러간다. 그때부터 하나님이 사람을 보내실 것이다. 말씀이 없는 자들은 시달리기 때문에 힘들어한다. 대화를 하다보면 하나님이 보내셨다는 확신이 들것이다. 그때 조용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조금만 설명하면 영접의 역사가 일어난다. 이런 체험을 계속 하게 되면 예수가 그리스도 되심을 더 확신하게 되고 믿음에 서게 된다. 이런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