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7일 금요일

뜻을 정한 중직자들(다니엘 1:8~9)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138장 햇빛을 받는 곳마다(통일 52)

[문서 보기]
https://www.evernote.com/shard/s372/sh/6b825a36-d686-9fe1-d829-f710fd9cdd7d/368a7b7c9866fb5adc9c72a8449b32c4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JxjRtYmSMX4


다니엘은 포로 신세였지만 능력을 인정받아 강대국의 고위공직자가 되었습니다. 복음의 본질을 놓쳤다면 살찐 고기와 달콤한 포도주를 즐기며 안정되고 안락한 삶에 매료되어 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여호와의 신에 감동되어 시대를 보고 하나님의 소원을 보았기에 다른 삶을 살았습니다. 다니엘이 본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1. 이유를 아는 사람
당시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나라 전체가 우상숭배 하는 흑암 문화가 당연시되는 시대였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언약을 붙잡은 다니엘은 고기와 포도주를 먹지 않기로 뜻을 정했습니다. 못된 신하들이 왕의 신임을 받는 다니엘을 모함하려했지만, 목숨이 위험해질 것을 알고도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다니엘은 세상 기준과 사람의 눈치를 따르기보다는 하나님의 원하시는 것을 찾고 따라갔습니다.

2. 다른 이유를 아는 사람
복음을 놓치니 성전이 파괴되고 포로로 잡혀갔던 이스라엘이 그랬듯 오늘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세계복음화의 주역으로 부르셨는데 하나님의 소원에 아무 관심이 없다면 결국 세상 정신의 지배를 받고 흑암 문화의 포로로 살 수밖에 없습니다.

시대 문제로 대두되는 각종 정신병과 무기력증을 해결할 유일한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복음이면 어떤 사람도 회복되고 살아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다른 이유를 내 인생의 목적과 방향으로 붙잡아야 합니다.

[언약 기도] 하나님, 복음 없는 시대와 세상을 보는 눈을 열어주옵소서. 이유를 알고 그릇을 준비하는 오늘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구암송] 사도행전 4:12 [성경읽기] 사무엘상 1~3장

산업선교메시지 / 2021.3.6.

Q. 포로에서 총리가 나왔다

“개천에서 용 난다.”라는 식의 내용을 교훈으로 받아들이면 곤란하다.

빈약하고 열악한 환경을 극복해 사회적 지위나 부, 명예 등을 얻게 해주십사 기도하라고 성경에 다니엘의 일대기를 기록한 것이 아니다.

포로라는 절대불가능의 상태에서 총리라는 절대가능의 응답을 누린 다니엘은 무엇이 달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