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7일 Remnant의 각오(사무엘상 18:6~9)

by 예리나 posted May 0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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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7일 토요일

Remnant의 각오(사무엘상 18:6~9)

사울이 그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이르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가 더 얻을 것이 나라 말고 무엇이냐 하고 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8~9)

♬ 찬송가 29장 성도여 다 함께(통일 29)

[문서 보기]
https://www.evernote.com/shard/s372/sh/c737b400-c761-5e25-7f66-c4172a2be297/f95ae99b1199f9e5b6bb0e28aa790d5d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PZgAMmSWEoQ

 

응답이 즉각 오고 신비로운 체험을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응답이 오든 오지 않든 기도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의식하고 확인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다윗은 이 기도의 비밀을 어떻게 누렸을까요?

1. 문제와 사건 보는 눈
다윗은 목동으로 있을 때 늘 하나님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찬양하며 여러 편의 시를 썼고(시편), 삶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깊이 기도했습니다. 목동일 때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고 고백했고, 왕이 되었을 때는 ‘나의 왕이신 여호와’라고 표현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이 목동으로 있을 때 이미 왕으로 쓰시기로 작정하셨고(시편 78:70~72), 블레셋의 골리앗과 대결하고 사울에게 쫓기며 목숨이 위태한 상황이 계속되어도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결정하고 행동했습니다.

2. 과정 전체가 응답
과거는 오늘을 위한 것이며, 오늘은 미래를 위한 것입니다. 어릴 때 보고 듣고 느낀 것은 쉽게 잊히지 않으며 평생 한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줍니다. 어릴 때부터 복음을 듣고 예배드리며 기도를 배운 Remnant는 복음이 각인되고 살아있는 하나님 말씀이 뿌리내려 모든 일에 하나님의 계획을 찾는 기도의 체질로 자라나게 됩니다. 혹시 문제와 사건이 눈앞에 왔더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하나님이 지금 우리와 함께하시고 내버려 두지 않으시며, 결국 이 문제와 사건을 통해 더 큰 응답으로 우리를 이끌어 가십니다.

[언약 기도] 하나님, 문제와 사건은 모두 응답의 과정임을 믿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구암송] 야고보서 4:7 [성경읽기] 사도행전 23:19~20

임마누엘교회 Remnant 예배 / 2021.10.24.

[깊은 질문]
Q. 글로 남기는 기도

생각이나 일 따위의 내용을 글자로 남기는 작업은 꽤 의미 있고 중요합니다. 생각은 한 곳에서 또 다른 곳으로 순식간에 옮겨가고 휘발하기도 합니다. 말씀을 생각하고 되새기는 뇌의 작용 못지않게 손으로 글씨를 써서 그 내용을 남기는 것 또한 필요합니다. 매일 한 줄의 묵상과 한 줄의 기도문을 써보는 것도 아주 좋은 기도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