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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연구) 바이올리니스트 정요한 이야기  

 

   ‘한국 기독교 탈북민 정착지원협의회’에 홍보대사를 맡고있는 정요한씨에게 주목할 점은 그 또한 탈북민이라는 것입니다.

  

   평양에서 태어난 정요한씨는 4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해 세계 음악 콩쿠르에서 여러 번 입상하였고, 그 실력을 인정받아 김정일 음악단의 악장으로 8년, 또 동유럽 대학의 교환교수로도 있었다고합니다.

  

   그는 본래 탈북자들을 증오하고 교회를 멀리했다고 합니다. 해외에 있을때에는 교회 십자가만 봐도 일행들에게 교회안에는 남조선의 괴리들이 숨어있어 북한사람들을 유괴해가고, 나라를 배반한 탈북자들이 숨어있어다고 하며 가까이 가지말라고 당부했다고 합니다. 

 

   그렇던 그가 정말 신기하게도 ‘안색이 안 좋으시네요. 교회에 한번 가보세요’라고 툭던지는 한 유럽인 교수의 말이 마음에 와닿아 교회에 가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정요한 씨에게는 한가지 비밀이 있었는데 그의 할아버지가 기독교 장로라는 것이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어린 정요한씨를 무릎에 앉히고 늘 기도해주셨다고 합니다. 그 때 교회에 나가 기도하며 하나님을 알게된 그는 이번이 아니면 영영 하나님을 만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탈북을 결심하게 됬다고 했습니다. 이 모든 일에는 할아버지의 기도가 있었다고 그는 얘기했습니다.

 

   정요한씨는 악단과 대학에서 많은 섭외과 들어왔지만 모두 거절하고 집회와 연주회를 다니며 바이올린으로 하나님을 전하며 찬양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복음과 통일을 위해 남한에 보내신 하나님의 계획과 은혜에 보답할 일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좋은 음악가는 누구나 될 수 있지만, 하나님을 믿고, 탈북민과 북한 주민을 위한 섬김 사역은 누구나 할 수 없다는 확고한 비전이 있기 때문이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현재 정요한씨는 우상을 섬기던 탈북민들이 평강의 하나님을 느낄수 있도록 말씀으로 양육 받아야 하며, 통일이 되었을 때에는 그들을 복음전하는 전도자로 보내야 한다는 언약을 가지고 기도하며 사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정요한씨 연주 및 인터뷰 영상: 통일북소리 43편

https://www.youtube.com/watch?v=vIrhXQ2x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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