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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선교와 선교의 여정(3)

2001년 7월에 필리핀 바기오에 가족들과 함께 입국을 하게 되었다. 
생애 처음의 외국여행임에도 불구하고 순진하게 남편을 따라오는 아내 제디아를 보며 잠시 마음이 짠했다.
아들 사무엘은 고등학교 2학년 재학중에 아빠따라 필리핀에 오게 되었으니 그 마음은 좀 복잡하지 않았을까? 딸 사라는 초등학교 5학년때에 부모와 함께 외국에 나왔으니 그 어린 마음이 오빠처럼 복잡했을까? 아니면 신기해 하며 마냥 좋아했을까? 내가 겉으로 볼때에는 마냥 좋아하며 필리핀에 온거 같았는데, 아직 그 부분은 서로 물어보지를 않았으니 모르지만, 나도 자녀를 이해를 하며 대화를 잘하는 훌륭한 아빠는 아닌것 같다.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필리핀 수도인 마닐라에 착륙을 하고, 공항을 빠져 나와 택시를 타고 시내를 둘러보니 우리나라 50년대도 저 정도였을까 생각해보니, 그다지 좋은 풍경은 아니었다. 큰 빌딩은 있는데, 빈민들이 많고, 사람도 많고, 낡은 차들이 많고 검은 매연을 뿜어 되는데, 기분은 좋지 않았다. 그러나 외국에 선교사로 왔다는 새로운 마음은 있었고, 새롭게 도전하는 마음과 어떻게 이 나라에서 사역을 해야 하는가 이런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나라 대표 장거리 여행 버스인 빅토리 라이너 Victory Liner 버스를 타고 마닐라에서 바기오까지 약 7시간 정도 달리면서 바깥 세상을 보았는데, 모든 것이 새롭게 보여지니, 이제야 가족과 함께 필리핀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그러던중 잠시 잠을 잤을까 벌써 산중턱에 자리잡은 바기오시에 도착을 했다.  

언제나 그러듯이 새로운 일은 나 혼자만으로는 되는 것이 아니고 먼저 온 분들의 조언과 도움이 있었기에 한국에서 바기오까지 잘 오게 된 것임을 깨닫는다. 바기오에서 주위의 도움으로 월세집을 얻고 계약을 하고 점점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 

얼마후에 자녀들의 학업을 위해 여러 학교를 방문하면서 상황을 알아 보았다.
현지인 공립학교는 너무 수준이 낙후되어 거기에서 공부하기에는 애로사항이 많을 것 같고, 특히 영어로 공부하지 않고 따갈로그로 공부를 한다고 하니 더더욱 합당하지 않았다. 사립학교를 가든지 국제학교로 가야 하는데, 학교가 천태만상이라 고르기가 쉽지가 않았다. 

마침 합당한 학교를 찾았는데, 사립학교이면서 기독교학교이고, 상류층의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였다, 특히 이 나라 언어인 따갈로그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영어로 공부하는 좋은 학교였다. 분위기도 괜찮았고, 학비도 적당한 수준이어서 이 학교에 우리 아이들을 맡기기로 결정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이 학교에 잘 다니고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편안했고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어떤 사람은 나에게, 대부분 외국에 오면 국제학교에 아이들을 보내는데, 왜 사립학교에 보내는가, 이렇게 묻는 분들이 있다.  내 생각은 현지에 와서 국제학교에 다니며 현지인들과 따로 노는 분위기 보다, 현지인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학교에 다니는 것이 선교사로서 훨씬 유익하리라는 내 소신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현지인 교장과 교사들과 소통을 함께 나누는 것이 꼭 필요하리라고 보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는 여기 현지의 국제학교는 신뢰할수가 없었다. 물론 미국선교사들이 일찍이 세운 국제학교가 있는데, 거기는 등록금이 너무 비싸서 나로서는 감당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생각을 못했다. 그외는 한국 선교사들이 세운 국제학교가 대부분인데, 개교와 페교를 쉽게 반복하는 학교는 신뢰할 수가 없고, 차라리 현지인들이 세운 역사가 있고, 신뢰할만한 사립학교가 더 좋다는 내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실보다 득이 많았으므로 그런 결정을 잘했다고 다시 돌아보게 된다. 

아직까지 나의 선교사역의 내용과 방향이 정해져 있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일단은 친구 선교사의 교회에 출석하면서 매주일 함께 예배를 드리고 평일에는 동료 선교사가 운영하고 있는 전도신학원에서 강의를 하며 협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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