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선교여정
2020.06.06 23:00

나의 선교와 선교의 여정 (1)

조회 수 6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나의 선교와 선교의 여정 (1)
박한식선교사
 

전도는 하나님의 자녀라면 누구든지 할 수 있다. 그러나 전도를 전문적으로 하는 전도자로 부름받는 것은 특별한 일이다. 선교는 복음받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든지 할수 있다. 그러나 선교사로 부름받는 것은 특별한 일이다. 


25세 때에 주의 종으로 부름받아 교회를 섬기고 사역을 했지만, 전도와 선교는 당연한 것으로 알고 이해했다. 복음단체에 들어온 이후로 세계복음화의 메세지를 받고 훈련을 받았으나 은혜는 받고 힘은 얻었지만, 세계복음화가 가슴에 와닿았던 것은 아니었다. 

어느날 선배 목사님이 해외 전도캠프를 다녀온 후에 나를 개인적으로 부르더니, 지금 외국의 대학현장에는 젊은이들이 복음이 없어 다 죽어가는데, 젊은이를 이해하는 당신이 선교사로 나가야 하지 않겠나? 고 의견을 제안했다.  
그 말을 듣는데 두가지 질문이 생겨났다. 왜 하필이면 나에게 그 말을 하실까? , 그렇다면 나도 선교사가 될수 있단 말인가? , 생전 처음으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실, 난 목사로서 교회를 섬기고 복음화를 위해서 불신자를 전도하는 그 생각만 하고 있었을뿐, 한번도 선교사를 생각하고 준비한 적이 없었던 것이다. 그것이 일상적인 내 수준이라고 말하고 싶다.
45세가 될때까지 목회만 해왔던 내가 곧바로 선교국장을 만나 단순하게 질문을 했다. 선교사로 나갈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 . .
간단한 답을 들었다. 일단 선교현지에 한번 방문하고 오라고 했다. 

난 그말을 듣고 그래야 되는 줄 알고, 아내에게 외국 현지에 한번 갖다 와야 하겠다고 했다. 한번도 외국에 가본 경험이 없는 내가 그 말을 쉽게 한다는 것도 나로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
전도신학원을 4학기를 마치면 수료를 하는데, 수료조건이 해외에 나가 전도캠프에 한번 이상 참가해야 하는데 나는 해외전도캠프에 한번도 못갔기 때문에 6학기 만에 수료를 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런 내가 쉽게 해외에 나갈려고 말을 한다는 그 자체가 나로서는 기적인 것이다. 시간표가 되었는지, 곧바로 300만원을 응답받게 되었고, 캐나다 벤쿠버로 날아가 2개월 정도 내 생애에 처음으로 해외에 거주하면서 현장을 보게 되었다
노스벤쿠버장로교회 조구동목사님을 만나게 되고, 함께 현장을 둘러보면서 많은 것을 보게 되었다. 2개월 정도 지내는 동안에 내 마음은 이미 선교사로 당연히 와야 한다는 생각을 굳어지게 되었다.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나를 이렇게 인도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고 하나님께 감사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기적인 것이다. 
 
<계속>

  1. 나의 선교와 선교의 여정(3) 2001년 7월에 필리핀 바기오에 가족들과 함께 입국을 하게 되었다.

    Date2020.09.07 Category선교여정 Views668
    Read More
  2. 나의 선교와 선교의 여정 (2)

    Date2020.06.19 Category선교여정 Views809
    Read More
  3. 나의 선교와 선교의 여정 (1)

    Date2020.06.06 Category선교여정 Views620
    Read More
  4. 예배드릴때에 찬양인도를 누가 해야 하는가?

    Date2019.05.02 Views1382
    Read More
  5. 하늘나라의 신비함.

    Date2017.10.09 Views1265
    Read More
  6. 성령의 흐름을 위한 찬양인도자의 기본자세 (1)

    Date2016.12.28 Views255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