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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78일 주일오전예배 메시지 녹취본 (서울하나로교회 박한식목사)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생활” (고후5:17-21)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오늘 말씀의 제목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생활. 집을 지어도 기초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은 오래 살면 살수록 사는 사람에 의해서 느껴지는 부분이다. 마찬가지로 사람이 한 평생을 살면서 참 저 분은 축복의 삶을 살았구나 하는 것은 어떻게 되어지는가? 기본을 잘 쌓고 기초가 탄탄한 인격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짐승이 아니고 사람이다. 그런데 그 사람 가운데서 이렇게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에 대해서 말씀을 깨닫고 구원의 진리인 이 복음을 깨달은 하나님의 자녀는 보이는 것 이전의 영적인 기본이 탄탄해야한다. 보이지 않는 그것을 사람들은 자꾸 놓친다. 보이지 않지만 중요한 것은 너무 많다. 보이지 않는 사람의 영혼과 그 인격이 결국은 나중에 다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게 되어있다. 그래서 하나님에 대해서 잘 깨닫는 것이 얼마나 귀한지 모른다.

 

유대인들이 받은 최고의 복은 바로 어릴 때부터 하나님에 대해서 계속 배워나간다는 것이다. 하나님에 대해서 배워간다는 것은 제가 볼 때는 사람에게 주어진 최고의 축복이다. 전 세계 정치경제교육 모든 면에 유대인이 장악하고 있다. 인구는 가장 적은대도 지금 세계를 움직이는 실체는 다 유대인이다. 그 말은 일단은 구원받고 안 받고 이전에 수준이 높다라는 것이다. 그 정신과 정서가 참 수준이 굉장히 높다는 의미이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대부분 나라들은 이 하나님의 존재와 기록된 성경을 모르기 때문에 어떻게 가는가? 결국 그 우상의 문화 속에서 살아간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세상의 흐름대로 그냥 끌러간다. 그 우상문화속에는 분명히 이 사단이 장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거의 모른다. 이 우상문화에 젖어 살아가는 것 뿐. 그래서 이 성경을 통해서볼 때에 사람의 존재라는 것은 어떻게 표현을 할 수 있는가? 무엇으로 그 가치를 말할 수 있는가? 성경은 말하기를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영혼이 있는 존재이다. 이것이 짐승과는 다른 부분이다. 영혼이 있다는 것은 영원한 존재라는 의미이다. 이 영원한 존재는 하나님을 만나야한다. 그래야 가장 행복하다.

 

그 다음에 성경은 말씀하기를 이렇게 축복받은 인간이 하나님을 떠난 죄에 빠져 죽었다라고 했다. 그래서 죄에서 해방될 때에 가장 행복하다. 인간은 죄를 지음으로 하나님을 떠난 동시에 보이지 않는 영적존재 사단에 의해 장악 받았다. 이 세 가지 문제가 인간의 근본문제이기도 하지만 한마디로 말하면 구원받으면 이 세 가지 문제가 동시에 해결된다. 사람이 왜 태어났는가? 에덴동산에서 타락한 이후에 인간이 태어난 목적과 이유를 딱 하나로 꼽으라고 한다면 바로 구원받기 위해서이다. 인간에게 구원받을 기회는 이 땅에서 생명을 가진 그때에 있다. 사람이 한번 죽으면 영원히 떠나버린다. 땅에 묻으면 흙으로 돌아가고 태우면 재로 돌아가는 것이 육신인데 이 영혼은 영원한 존재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영혼은 떠돌아다닌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잘못된 생각이다. 우상문화에 젖은 생각에 불과하다. 인간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눈에 안 보인다. 영적인 존재이시기 때문에. 그런데 세상을 창조하셨고 지금도 섭리하시고 운행하시는 어마어마하신 분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눈에 보이는 세상을 통치하고 다스리시는 것. 인간이 짐승처럼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육신으로만 사는 수준이 아니다. 영혼이 있다. 그냥 영혼이 아닌 하나님이 거하시는 장소이자 공간이다. 영혼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나니. 딱 구원받는 순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그 의미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고 모든 죄에서 해방 받는 것이다. 왜냐? 그리스도가 이 죄 때문에 죽으셨으니까. 그리고 그 안에 하나님이 오시면 사단은 떠날 수밖에 없다. 그전에는 이런 상태에서 사단이 인간의 운명을 쥐고 절대로 떠나지 않는다. 8:44 너희 아비 마귀, 그는 거짓말쟁이고 거짓의 아비. 이 사단에 잡혀있는 인간에게서 사단은 영원히 떠나지 않는다.

 

여러분들은 사단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한번이라도 생각 해봤는가? 불신자들은 평생 살면서 여기에 잡혀서 죽는 순간 바로 지옥에 간다. 그것이 얼마나 무서운가? 사단은 그만큼 강하다는 의미. 에스겔서나 계시록을 보면 이 사단은 하나님을 섬겼던 천사였는데 하나님의 보좌를 빼앗으려고 도전하다가 천사 1/3을 데리고 쫓겨났고 그 수가 천천이고 만만이라고 했다. 얼마나 떼거리로 많은지 모른다. 천천이고 만만이라는 말은 그 당시로서는 최고의 수를 표현한 말. 숫자개념이 지금처럼 정확하지 않았기 때문에 최고 많다는 숫자를 이렇게 표현한 것이다. 지금 인구가 70억이라고 한다. 이 인구보다 귀신떼거리의 수가 훨씬 더 많다. 그러니까 세상을 완전히 미혹시키고 타락시키고 세상을 어둡게 하고 계속 수준 낮게 만드는 것이다. 경제와 문화는 발전하고 편리하게는 살지만 모든 문화가 결국 우상문화이다. 각 나라에서 관광을 가게 되면 어디로 가는가? 다 우상문화에 관계된 곳들을 간다. 큰 건물들과 상이 몇백년 전의 문화의 흔적이다. 전부 다 우상에 관련된 곳들에 우리가 돈을 주고 간다. 패키지로 여행을 가게 되면 전부 다 이런 곳에 구경하러 간다. 세상이 이렇다. 이런 흐름 속에서 살다가 죽는 순간 영원히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그렇게 친하던 마귀를 직접 보면서 살 수 밖에 없는 불쌍한 인간이다.

 

그래서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는 단 하나 구원받기 위해서이다. 구원받지 못한 인생은 완전 불행이고 영원히 불행할 수밖에 없다. 생각을 잘 해야 한다.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한다. 정말 인생의 의미를 아는 사람은 내가 누구인가, 내가 어떤 존재인가, 내 영혼의 상태가 어떠한가, 내가 정말로 구원 받았는가, 내가 정말로 하나님과 교제하며 사는 자녀가 맞는가, 내가 롬 8:2말씀처럼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 받은 기쁨이 있는가, 그리고 이 사단이 내 주인인가,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인가 이런 부분에 생각을 해봐야한다. 아무 생각 없이 말씀이 귀에도 들어오지 않고 그냥 동물적인 본능으로 뭘 하고 싶다, 뭘 가지고 싶다, 원한다 이런 식으로 살아간다면 그런 사람은 너무 불쌍하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태어났든 그 인생 자체는 가장 불쌍한 것이다. 세월을 지내고 나이가 들어보라. 그 누구도 도울 수 없다. 자신의 인생은 자기가 만드는 것. 여러분이 좋은 만남 속에서 이런 말씀과 복음을 듣는다는 것은 영원한 축복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신 한 분을 가리켜 그리스도라고 한다. 구약의 표현으로는 메시야. 이 그리스도가 하신 일은 무엇인가? 우리의 죄를 십자가 위에서 해결하셨다. 그리고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하신대로 하나님 만나는 길로 오셨다. 그 정도가 아니라 모든 인간이 사단에 눌려 고통 받는 것을 아시고 해방시키기 위해 권세자로 오셨다. 죄 문제 해결하신 자 제사장, 하나님만나는 길 선지자, 사단의 권세를 깨트리신 왕 이 세 단어를 합해 그리스도이다. 누가 그리스도인가? 2000년 전에 오신 그 예수님이 바로 그리스도이시다. 성경에 약속된 대로 2000년 전에 베들레헴에 오셨고 유대와 갈릴리에서 활동하신 그리스도. 영원한 이름 예수그리스도. 이 이름은 진짜로 내가 아는가? 안다면 그 분의 복음에 대해서 들으면 들을수록 깨달으면 깨달을 수록 근본이 바뀐다. 사람은 원래 안 바뀐다. 저는 확신하기를 사람은 안 바뀐다. 이 사단이라는 존재 때문에 바뀔 수 없다. 이 존재는 바뀌는 놈이 아니다. 세상에서 가장 욕을 쳐먹어야 할 놈이다. 양심도 없고 인생에 한번 자리를 잡고 들러붙으면 거머리 이상으로 절대로 떠나지 않는다.

 

여러분이 살면서 사건을 많이 접한다. 태어나면서 사단에 잡히는 사람도 있지만 거의 살아가면서 사단에 잡히는 계기를 만나게 된다. 이해 안 되는 엄청난 상처를 받던지 너무 놀란 일을 보거나 겪는다던지 그리고 표현할 수 없는 원망이 머리끝까지 차오르는 사건을 만나던지 생각이 삐뚤어지는 계기가 있던지 그 순간 흑암이 주인이 되어버린다. 한번 들어오면 안 떠난다. 그 인생 완전히 말아먹는다. 완전 파괴. 사람이 태어나면 얼마나 귀여운가? 그런데 세월이 흘러보라. 인간이 죄인이다라고 한 성경이 맞다. 태어나서부터 인간은 죄인이다. 원래인간이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에 원래 하나님 앞에 죄인이고 원래 사단의 자녀이다. 보기에 귀엽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누가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배우지도 않았는데. 선생님이 나쁜 것을 가르치는가? 부모가 나쁜 것을 가르치는가주위에서 다 나쁘게 인도를 하는가? 그 본성자체가 나오는데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는 말씀이 정말 맞다는 사실이 살면서 나온다.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모든 더러운 것은 밖이 아닌 우리 속에서 나온다고. 우리 속에서 모든 악과 음란과 저주가 나오는데 그럼 그 사람이 누구인가? 바로 그 자신이 죄인이고 사단에 잡힐 수밖에 없고 죄 덩어리, 불신앙 덩어리이다. 이 사실을 깨닫고 어느 날 복음 듣고 십자가 앞에 다 내어놓고 죄인임을 고백하고 한번 무릎 꿇는 순간에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내 모든 죄를 사하는 기적적인 사건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때를 가리켜 거듭남이라고 한다. 바로 구원.

 

십자가 지신 그 사건과 나와 관계가 없으면 그건 불신자이다. 죽으면 지옥 가는 신분이다. 가장 불쌍한 상태. 근데 이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이 믿어지는 순간에 하나님 자녀 된다. 예수님을 믿으라는 의미가 바로 그 십자가 사건이 나를 위한 희생이라는 사실이 믿어지는 것. 1:14의 성취이다. 영접 곧 믿는 믿음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 이것이 되어져야 하는데 아무리 복음을 전해도 안 믿어지는 것을 어떻게 하는가? 인간의 마음으로는 안 된다. 그런데 내가 믿어지고 나도 모르게 예배드리면서 기도하면서 영접이 되어 진다는 이 분명한 사건이 있어야 귀신이 떠나간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는 사건 앞에. 그것이 구원이고 동시에 죄에서 해방되어버린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영원히 임하신다. 그 상태가 되어야 우리가 한번 죽을 때 영원히 하나님의 품으로 가게 된다. 이 사건이 안 벌어지면 죽는 순간 하나님도 손을 못 대신다. 바로 지옥으로 가야한다. 왜냐? 죄인은 천국을 못가기 때문에. 천국 데려다놔도 못산다. 평생 원죄 조상의 죄 자범죄의 흑암덩어리가 너무 노출이 되어버리니까 자신이 부끄러워 그 발걸음이 지옥으로 향할 수밖에 없다. 이것이 영적인 사실이다. 우리가 살면서 너무 많은 것이 노출되어지면 부끄럽고 화나지 않는가? 자기의 내면이 드러나면 화도 나고 답답하다. 하지만 구원받을 자는 십자가 앞에 다 내어놓고 무릎 꿇는다. 아 내가 죄인이구나, 이런 존재이구나. 그러면 십자가 앞에 무릎 꿇고 영접하고 구원받는다. 그런데 구원 못 받을 사람은 너무 큰 자존심 때문에 이렇게 하지 못한다.

 

오늘 말씀의 제목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생활. 구원받은 사람을 의미한다.



1. 더 구체적으로 구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1) 고후5:17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구원은 새로운 피조물을 의미한다. 죄인으로 태어난 natural한 인간이 아닌 새로운 하나님이 오신 피조물. 사단에 평생 잡혀 있다가 어느 날 하나님이 오셨다. 예수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었기 때문에 다를 수밖에 없다.

 

2) 이전 것은 무엇인가? 구원받지 못한 상태이다. 2:1-3의 말씀대로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 공중 권세 잡은 사단에게 잡혀있는 상태, 그리고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는 상태이다.

 

 

2. 구원받은 사람은 그 특징이 두 가지 은혜를 입는다. 첫 번째가 하나님과의 관계, 두 번째가 사람과의 관계이다.

 

1) 하나님과의 관계가 계속 깊어진다. 한번 관계가 형성이 되면 계속 깊어진다. 벧전2:2에 보니 신령한 젖인 말씀을 사모함으로. 구원받고 나면 특징이 다른 곳에는 큰 관심이 안가고 말씀에만 계속 관심이 가게 된다. 구원받기 전에는 말씀 들으면 성질도 난다. 듣기 싫은데 왜 계속 들어야 하나 싶고.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이 말씀을 못 먹는다. 그런데 구원받고 나면 이 말씀이 사모가 되어진다.

 

죽은 아이는 아무것도 먹을 이유가 없다.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고 자랄 때는 젖을 먹고 계속 음식을 먹어야한다. 저는 먹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그런데 25세 되기 전만 해도 먹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다. 별로 땡기지도 않았고. 그래서인지 늘 몸무게가 54-55키로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음식이 항상 맛이 없었다는 것은 제가 영 육간에 별로 건강하지 못했었다는 말이다. 그러다보니 폐결핵으로 3-4년 고생했고. 저희 부모님은 늘 저에게 뭔가를 먹여보려고 노력을 많이 하셨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 돼지고기와 양고기. 냄새가 너무 나니까. 근데 가장 몸에 좋은 음식이다. 그런 음식을 소고기라고 속여가면서 저를 먹이려고 애를 많이 쓰셨다. 근데 몸에서 안 받으니 전혀 먹지를 못했다. 그러면서 제가 25세 때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완전 바뀌었다. 영적으로 바뀌니 육신도 바뀌더라. 첫 번째로 예배가 달라졌다. 그전까지는 믿는 집이니까 겨우 끌려 다니기만 했다. 또 내가 피아노 반주를 했으니까 참석을 해야 했고. 근데 바뀌고 나기 스스로 예배드리러 가고 스스로 새벽기도까지 가게 되고 철야를 한 번도 못했는데 밤을 새우면서 기도를 하게 되었다. 그때 주의 종으로 불러달라고 기도를 했었다. 그러다 처음으로 어느 교회에서 저를 교역자로 부른다고 했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그 교회에서 음악도 하고 아이들도 가르치는 적임자를 찾고 있을 때 저는 한참 기도하고 있을 때였다. 그때부터 출가를 해서 지금까지 왔다. 그게 바로 천명 사명 소명을 받은 축복이다. 그래서 또 결혼도 하고 가정도 이루었는데 전에는 음식에 대한 불평이 많았는데 바뀌고 나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먹는 음식에 대해서 감사를 하게 되었다. 뭐든지 너무 맛있어서 탈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숙한 사람은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 관계가 계속 깊어진다. 기도하게 되고 말씀으로 계속 성장한다. 이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본인만 아는 부분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 된 특권을 찾아 누리게 되고 하나님의 신령한 은혜를 계속 받게 된다.

 

2) 사람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가? 축복된 관계가 계속 깊어진다. 무엇으로? 사랑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을 볼 때에 사랑을 하게 된다. 그리고 새로운 사명의 직책을 알게 된다. 그 직책이 바로 화목제이다. 오늘 읽은 고후5:18-21을 보면 화목이라는 단어가 5번 나온다. 한절에 한번씩. 화목은 화평이다. 하나님과의 화평이 이루어지면 사람과도 화평이 이루어지고 그 평화를 위해 살아가게 된다. 하나님을 생각하면 어떠한가? 성질나고 나와는 관계없다고 생각이 드는가? 하나님을 생각하면 좋은 정도가 아니라 사랑 그 자체임을 알게 된다. 그래서 계속 화평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예배드릴 때도 기도할 때도 좋고 하나님과 관계된 모든 것에 온 생을 쏟게 된다. 다윗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것이 가장 큰 고통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항상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는 것이 있다면 그것만큼은 생명 걸고 단절을 했다. 그리고 왕궁에 살지만 성전에 예배드리러 가는 것을 가장 좋아했다. 이렇게 좋은 복음의 시스템 속에서 여러분은 어떻게 누리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한마디로 말하면 화목을 말한다. 하나님과의 화목, 사람과의 화목.

 

 

3. 마지막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확고한 삶의 방향과 삶의 동기가 나타난다. 내가 왜 사는가? 내가 어디로 가는가? 이 부분이 또렷해진다.

 

1) 내가 어떤 동기로 사는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어떤 조건이 아닌 그리스도의 사랑이 모든 것의 바탕이 된다. 당연히 사람의 조건은 무시를 못하는 것이지만 그런 조건이 삶의 동기가 될 수 없다.

 

2) 그럼 마음 중심이 어떻게 되는가? 주를 위해 살고자 한다. 구원받고 말씀 받으면서 나의 존재를 알게되고 하나님이 나를 위해 베푸시는 것들을 깨닫게 되면 주를 위해서 죽고자 하는 마음이 생길 수밖에 없다.

 

3) 3:1-3을 보면 땅엣 것을 생각 말고 위엣 것을 생각하여 사는 삶, 다시 말해 육신적이 아닌 영적인 것을 위해 산다.

 


결론적으로 그리스도인이 때로는 낙망, 좌절, 고통에 직면하게 되는데 그럴 때 반드시 깨달아야 하는 말씀이 무엇이냐면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모든 것을 선하고 유익한길로 인도하신다는 것을 믿어야한다. 불신자나 신자나 같은 세상에 살기 때문에 그들에게 닥치는 것들은 다 비슷하다. 그런데 해석은 다르다. 불신자들은 합리적으로 생각을 하겠지만 근심염려가 오면 근심염려에 쌓이고 문제가 오면 문제에 쌓이고 아등바등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는 차원이 다르다. ‘하나님이 아시고 하나님이 이것을 허락하셨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더 유익하게 하실 것이다. 왜냐? 나는 하나님의 자녀니까.’ 그래서 이것을 두고 하나님께 기도하게 된다. 염려를 맡겨야 한다. 그것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생활이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은혜를 감사합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생활이 어떠한 것인지 우리가 받은 구원의 의미가 어떠한지 말씀을 통해서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구원받은 순간부터 하나님이 계속 끝없이 은혜를 베푸시는 이 흐름 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지게 하시고 사람과의 관계도 사랑으로 깊어지게 하옵소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의 방향과 동기가 제대로 설수 있도록 오늘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성령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이제는 저희를 위해 사는 존재가 아니라 주를 위해 살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시고 땅의 것을 생각하는 수준이 아니라 위의 것을 찾고 생각하며 사는 영적인 사람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우리에게 낙망이 오고 좌절이 오고 우리가 고통에 직면했을 때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을 깨닫고 모든 문제를 주께 맡기는 믿음의 삶이 이루어지도록 주의 성령이 역사하여 주옵소서. 살아계신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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