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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3월 4일 주일오전예배 녹취본 (서울하나로교회- 박한식목사님)


"기도의 순서와 의미" (시65:1-5)


<서론>

"하나님이여 찬송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리오며 사람이 서원을 주께 이행하리이다.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모든 육체가 주께 나아오리이다 죄악이 나를 이겼사오니 우리의 허물을 주께서 사하시리이다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땅의 모든 끝과 먼 바다에 있는 자가 의지할 주께서 의를 따라 엄위하신 일로 우리에게 응답하시리이다"  


오늘 읽은 본문을 보면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우리에게 응답하시리이다 라고 시편기자 다윗이 기록하였다. 하나님이 역사 하시는 증거는 여러 가지 있겠으나 말씀의 성취와 기도응답의 체험으로 알게 된다. 이런 부분에 체험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성경을 좀 깊이,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다. 또한 기도는 반드시 응답되며, 당장은 응답이 안되어지는 것처럼 보여도 지나고 보면 더 정확히 응답됨을 느끼고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종교에서는 공통적으로 기도를 한다. 기도에 관계된 것들이 아주 많다. 하지만 그 기도를 보면 자기의 의를 이루고 육신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 기도한다.

그러나 복음은 완전 다르다. 복음은 내가 아닌 철저히 하나님의 의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다. 구원받은 하나님 자녀의 기도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해서 기도한다. 


왜 이렇게 근본적으로 다른가? 여기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 한다.

구원받지 못했기 때문에 자기를 위해서 끊임없이 추구하고 기도를 해야 된다. 육신의 것을 얻고 나중에 완전 멸망하는 것이 불신자의 특징이다. 어떤 면에서는 의지가 더 강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의를 이루고 나서 망할 것이고, 망하지 않아도 죽음 후 완전한 멸망을 당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 자녀는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더 이상 자기를 위해서 기도할 필요가 없을만큼 응답을 받고 승리한다. 구원받지 않은 사람과 구원받은 사람은 근본적으로 이렇게 다르다.


성경은 말씀하기를, 모든 인간은 처음부터 범죄했고, 처음부터 하나님을 떠나 마귀에게 붙잡혀 속으며 살아간다고 했다. 이건 구원받지 못한 상태이다. 이런 구원받지 못한 상태에서 아무리 노력을 하고, 착하게 살고, 기도를 해도 한 순간에 실패를 한다. 이 땅에 사는 동안 무슨 저주를 만날지 예측할수도 없다. 혹시 성공하고 잘 살았다고 해도 죽는 순간에 완전 사단에게 이끌려서 지옥으로 간다. 이것이 영원한 실패이다. 죄는 살아 움직인다. 인간의 조상 아담과 하와만 넘어트린 것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있다. 하나님 떠난 불신앙과 사단도 분명히 살아있다. 이 세개를 다 합쳐서 흑암 세력이라고 한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많은 곳에서 드러난다. 종교는 구원을 못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늘 불완전한 상태이다. 끊임없이 추구하고 노력해야 한다. 종교와 율법은 나로부터 출발하여 기도한다. 


그러나 복음은 하나님으로 부터 출발한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완성했다.

어떻게 완성했는가? 롬 5:8에 기록된 것처럼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큰 뜻을 이루셨다라고 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그럼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신가?

우리가 종교에서 벗어나 복음으로 들어가려면 이 부분이 필요하다. 죄 문제를 해결하신 참 제사장이시다. 하나님 떠난 불신앙 문제를 해결 하신 영원하신 참 선지자시다. 그리고 사단문제를 해결하신 참 왕이시다. 그래서 예수는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라는 말은 모든 문제의 해결이라는 뜻이다. 이 사실을 믿는 순간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내게 구원이 즉시 완성 되어 버린다.

그래서 구원받기 전에는 아담의 인생이지만 구원받은 후에는 예수 십자가는 나의 십자가, 예수님의 부활은 내 부활이 되고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인생이 된다. 수준이 완전히 다르다. 예수님이 30년 동안에 육신의 삶을 사신 것이 내가 걸어갈 인생의 대표이기도 하다. 모든 연약함을 짊어지시고 내가 당할 고통, 허물 이 모든것을 예수님은 실제 삶을 통해 다 감당하셨다. 우리가 당해야 할 모든 죄와 저주를 다 끌어모아 십자가에서 다 끝내시고 부활로 완성하셨다.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하신 그 말씀이 지금도 나에게 메아리 치고 믿으진다면 믿음을 가진 하나님의 자녀라는 증거이다. 그런데 이것이 얼마나 믿어지는가가 아주 중요하다.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인생을 사는 것이다. 사도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종 된 나, 바울이라고 항상 고백을 하였다. 이런 고백이 여러분에게도 필요하다. 내가 잘하든 못하든 어떤 관계없이 나의 고백만큼은 분명해야 한다. 내가 그리스도안에 있는 나 라는 고백. 이것은 단순한 고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추복을 누리는 길이다.


요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기도가 근본적으로 다르다. 하나님 자녀의 기도를 한 문장으로 얘기하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기 위해서이고, 기도는 누림이고, 하나님과 교제이고, 영적으로 호흡하는 누림이다. 생명가진 하나님의 자녀는 영적인 호흡을 하면서 이렇게 누릴 수 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의 제목은 기도의 순서와 의미이다.


<본론>

1. 기도에는 반드시 감사(Thanksgiving)가 있어야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감사만 있어도 된다. 원하는 것을 애걸구걸 하는 것보다 훨씬 바른 기도라고 본다.


골4:2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바울사도가 고백한 내용이다. 감사에는 항상 구원에 대한 감사가 있어야 한다. 죄와 마귀의 결박에서 해방시켜 주신 사실(구원)에 대한 감사이다. 인간의 모든 문제의 근본 원인은 영적인 문제이며,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구원받지 못한 근본문제에서 비롯된다.


엡2:1~5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큰 사랑이자 감사해야 할 내용이다. 이 해방에 대한 감사를 어떻게 표현하겠는가? 오직 기도를 통해서 나의 감사를 고백할 수 밖에 없고 삶 속에서 감사가 나오게 되어있다. 그리고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나를 세밀히 인도하시는 것에 감사하게 되고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손길을 더 발견하여 기도하게 되므로 감사하게 된다.


2. 노래를 통해서 하는 찬양(Praise)도 있지만 기도를 통한 찬양도 있다. 

시22:1-3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하지 아니하오나 응답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고난 가운데서 기도하면서 깨달은 내용이다. 기도 속에서 찬양이 나오는 것이다. 감사로 기도를 하다보면 그 속에서 진정한 찬양이 나오게 되어있다. 


3. 기도와 간구 (Prayer, Supplication)

 (1) 요16:24 성경에는 예수님을 중재자라고 기록되어 있다. 기도는 예수님의 중재로 이루어진다.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2) 눅11:13 성령의 역사함을 구해야 한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3) 마12:28 악령의 추방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4) 히1:14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영(천사)의 나타남을 위해 기도할 수 있다.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하나님의 자녀는 이렇게 간구를 할수있다. 기도할 때에 이런 역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사람을 통해서 사건을 통해서 응답하시면서 주의 뜻을 이루어 나가신다.


4. 도고(intercession)의 기도가 있다.

도고라는 의미는 중재, 조정, 알선 혹은 남을 위한 기도이자 간청이기도 하다. 내 문제는 아닐지라도 주님의 개입과 중재를 부탁하는 기도가 바로 도고의 기도이다.

딤전2: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사람이 개입하면 혼란이 올수가 있으나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중재와 조정 알선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5. 사죄(Atonement)의 기도 또한 중요하다. 사죄는 그리스도의 속죄를 의미하는 것이다.

시66:18에는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래서 사죄를 위한 기도를 하는것이다. 하나님과의 교제를 방해하는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는것을 알고 사죄의 기도를 드린다. 바른 것인줄 알았으나 성령님을 거스르는 부분이라면 바로 사죄의 기도가 필요하다. 기도를 하는 사람은 이런 부분에 항상 예민해야 한다. 기도를 하지 않거나 종교적인 수준에 있는 사람은 늘 남을 비난하지만 정작 자신에 대한 사죄의 기도는 드리지 못한다. 


약5:12~13 "내 형제들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나 땅으로나 아무 다른 것으로도 맹세하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렇다 하고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 하여 정죄 받음을 면하라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맹세를 한다는 것 자체가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유대인들처럼 성전을 두고 혹은 하늘을 두고 맹세하는 것 자체가 진리를 모르는 증거였다. 성경에 기록된 것처럼 그렇다고 생각하는것은 그렇다하고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 해야한다. 그리고 기도하다가 혹 사람과 거리낌이 있다면 빨리 화해를 하고 불편한 것을 정리해야 한다. 


6. 복음 증거 (Mission 임무, 수행)가 기도내용안에 꼭 들어가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미션이다.

바울도 전도의 문이 열리도록 기도를 하였다. 이 부분은 기도안에 절대 빠트려서는 안된다. 


7. 마지막으로 기도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Jesus Salvation). 그리고 함께 아멘으로 화답할 수 있다. 

기도의 내용에는 순서는 다르더라도 감사, 찬양, 간구 (우리가 구하는것),

도고; 예를들면 누군가 사고를 당해서 같이 예배 함께 못했을 때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혹은 교회안에 실족한 사람을 위해서 기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사죄를 위한 기도. 개인적으로 할 때도 있고 혹은 국가를 위한 기도이기도 하다. 이 주위에도 교회가 참 많다.


50년전만 해도 한국에는 무당이 참 많았다. 지금은 무당의 수가 줄어들고 있고 교회의 수가 늘어난다는것은 참 복이다. 성북구쪽에 무당촌이 있지만 점점 더 개발되면서 교회 건물이 많이 서고 있다.  지역이 발전되고 더 잘 살게 될수록 교회가 늘어나게 되어있다. 교회가 많다는 것은 목사님의 수가 그만큼 많다는 것이다. 이것은 큰 축복이다. 그러나 근심되는 것은 목사속에 순수한 복음이 아닌 사이비같은 영이 들어가 교회의 질을 떨어트리는 일이 많다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기도제목이기도 하다. 사단이 얼마나 간교한지 교회안에 살포시 들어와 사람들을 미혹하고 복음을 가로막는 경우가 참 많다. 이 모든 흑암을 결박하는 기도를 우리가 할수있지 않은가? 


조용목 목사님의 설교를 한번 들었는데 예전과 똑같이 순수한 복음을 전하는 분이라는 느낌이 왔다. 벌써 연세가 70이 넘으셨는데도 예전과 변함없는 젊은 정신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젊은 목사님 가운데 이런 깨끗한 정신으로 순수한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많이 일어나야 한다.

한국교회가 계속 갈라지고 쪼개지는 상황속에서 우리의 기도의 폭이 넓어져야 한다. 늘 내것, 나 중심으로 기도를 하면 그 수준밖에 안되는 것이다. 지금 한국의 상황을 보면서 한국교회가 든든히 서야 하는데 우리가 한국교회와 국가를 위해 계속 기도를 해야한다. 기독교인들이 해야 할 일을 못하고 안타까운 이 상황을 알고 있는 사람은 기도를 하게 되어 있다.


한국전쟁 때 공산주의에 나라를 빼앗길뻔 했던 그 당시 모여서 절박하게 기도했던 그 기도 때문에 하나님의 역사로 우리 나라는 자유와 해방을 얻었다. 그리고 지금 얼마나 축복을 받았는지 가히 짐작이 안간다.


<결론>

불신자들은 종교 율법에 잡혀서 늘 자기의 뜻과 목적을 이루는 기도를 한다.

그러나 "예수를 영접하는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인생 문제가 다 끝이 났다.

 (1) 예수그리스도로 이미 승리를 하였고 최고 위치에 선 것이다.


 (2) 이제 필요한 것은 바로 믿음이다. 믿음이 우리 능력이고 위력이고 흑암을 꺾는 강력한 무기이다. 내 형편 상관없이 믿음에 든든히 서는 것이 하나님의 기쁨이다. 세상 사람들은 무언가를 이루는 것이 목적이라면 우리에게는 믿음으로 서는 것이 가장 사실적인 목표이다. 저도 마음을 완전히 비우게 되었다. 내 원하는대로 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는 것에 결론이 났다. 허일 목사님의 메세지에서 언급한 것처럼 내 마음대로 안되는 것은 하나님의 개입이 시작되었다는 것 싸인이다. 우리 멤버들도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문열어주시면 일 하고 일 안하게 하시면 놀면 되는 것이다. 일 안 해도 하나님의 은혜로 살 수 있다. 이 정도 되면 정말 평안을 누릴수있다. 이렇게 편하게 살아야한다. 정말 믿음으로 매일매일을 살아보라. 하나님의 세밀한 인도하심을 볼수있다. 그리고 믿음으로 모든 것을 재해석 해야 한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이 믿음속에서 산다는 결론이 나면 기도는 호흡처럼 자연스럽게 나오게 된다.

오늘 말씀 붙잡고 승리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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