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9일 토요일

왜 광야 40년을 가게 하셨는가?(민수기 14:1~10)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2)

♬270장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통일 214)

[문서 보기]
https://www.evernote.com/shard/s372/sh/26c690c3-2481-47b7-dc5a-40332aed9756/f759c85345b28fdf963f5d3d49259ad6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IDXlmNlIBiw

 

문제나 위기를 만났을 때 ‘왜 나에게 이런 문제가 올까? 왜 나만 어렵지?’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다른 사람은 다 잘 사는 것 같은데 늘 나는 되는 일이 없고, 나만 고통받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딱 그랬습니다. 하나님은 왜 광야 40년을 가게 하셨을까요?

1. 응답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속마음
하나님은 약속대로 문에 양의 피를 바른 사람을 살리셨고 노예 신분을 완벽하게 청산하셨습니다. 죽기까지 사랑하셔서 구원해주시고 ‘이 정도 해줬으니 이제 네 힘으로 험한 세상 헤쳐나가라, 참고 견뎌라.’라고 하시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구원의 비밀을 기억하고 삶에서 누리기 원하십니다. 더는 흑암 세력이 무너뜨리지 못하며 천국 배경과 성령의 능력이 함께하시는 신분임을, 문제와 고통 가운데 뼛속 깊이 나의 것으로 확인하기 원하십니다.

2. 광야를 가는 나의 자세
광야의 여정에는 홍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홍해를 건너야 여정이 끝납니다. 안될 것 같고 좋아질 것 같지 않은 지금 내 앞의 홍해를 하나님은 반드시 건너게 하실 것입니다. 이 증거와 체험을 세상 사람이 보고 후대가 알도록 기념비로 세우시려는 것입니다. 우리는 전 세계 모든 나라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 할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집중하는 사람은 어떤 환경과 상황에서도 낙심하거나 조급해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을 믿으며 도전하고 기다릴 수 있습니다. 이것이 광야를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입니다.

[언약 기도] 하나님, 모든 상황이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조건이 되게 하옵소서. 이전에도 앞으로도 없을 응답과 미래를 보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구암송] 요한복음 1:14 [성경읽기] 이사야 7:1~2

핵심훈련메시지 / 2021.4.24.

[깊은 질문]
Q. 헛수고는 없다

일정을 잘못 알고 공연장에 갔다가 돌아왔다거나, 원하는 물건을 사러 갔다가 이미 다 팔려서 허탕을 쳤다거나 하는 경험이 한 번쯤은 있다. 헛수고했으니 내 마음 편하자고 ‘정신승리’ 하자는 의미가 아니라 그날 그곳에 간 이유가 있다. 조금 다르게 써보자면, 타의든지, 자의든지, 실수든지, 하나님이 나를 그날 그곳에 있게 하신 이유가 있다.

‘난 왜 되는 일이 없을까?’ 대신 ‘하나님은 무엇을 보기 원하실까?’로 질문을 바꾸자. 바로든지, 한참 후든지 헛수고가 아니었음을 깨달을 것이다.